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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 수소경제 활성화 1년…'세계 정상' 차지한 수소차, 남은 과제는? 外

 

【 청년일보 】

 

수소경제 활성화 1년…'세계 정상' 차지한 수소차, 남은 과제는?

 

지난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한국 수소차 시장은  세계판매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수소경제 활성화 원년에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는 분석이 대체적. 그러나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소차 시장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

 

2017년만해도 179대에 불과했던 수소차는 2018년 908대에서 2019년에는 5097대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부터 수소택시 10대가 서울 시내 주행을 시작해 총 31만3000㎞를 주행했고 승객 총 2만2000여명이 탑승하는 성과도 보여줘. 

 

이처럼 수소차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위를 점하기 위한 대결이 고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수소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기술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재정 및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정부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소법 제정 이전부터 민간기업이 수소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생태계 토대를 다지는 동시에 산업부는 지난해 말 수소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세계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본문참조]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서비스 15일 개통…이용방법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근로소득자들의 '2019년도 연말정산' 작업이 시작.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이 소득·세액 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근로자에게 홈택스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

 

근로자는 이날부터 서비스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18일 이후에는 공제신고서 작성, 공제자료 간편제출, 예상세액 계산 등도 할 수 있어.

 

다만, 근로자 소속 회사가 국세청의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근로자의 간소화 서비스 활용 범위도 제한된다.

 

부양가족의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는 사전에 부양가족이 자료제공에 동의해야 열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 동의 신청과 동의는 홈텍스 또는 손택스에서 가능.

 

금감원, 라임자산운용 추가 검사 나서나...추가 환매 중단 가능성 제기

 

라임자산운용이 추가로 5000억원 규모의 추가 환매 중단을 검토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 회사에 대한 검사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지난해 검사와 별개로 불완전판매 의혹 등이 제기된 데 따른 것.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은행들에 대한 검사도 사실상 정해진 수순.

지난해 대규모 투자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도 자산운용사·은행·증권사에 대한 합동검사가 실시.

 

15일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추가 검사를 고려 중.

 

금감원은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전환사채(CB) 편법거래 등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8월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검사에 착수해 같은 해 10월 초 검사를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조5천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불완전판매 이슈가 부각되면서 추가 검

사를 통한 확인 필요성이 제기.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검사에서 봤던 부분 외에 불완전판매나 다른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추가로 더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수출물가 전월대비 0.8%↑…원화 약세·국제유가 상승 영향

 

지난해 12월 수출물가가 원화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밝혀. 석탄 및 석유제품은 3.8% 뛰었고,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0.6% 상승.

 

환율 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0.1% 오르는 데 그쳐 사실상 보합.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출물가는 3.1%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2019년 연간 수출물가는 전년 대비 3.3% 하락한 것으로 집계.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유가가 전년보다 낮아진 데다 반도체 가격이 연중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6% 상승.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5.5%) 등 원재료가 2.4% 뛰었고, 나프타(6.5%), 동(銅) 정련품(4.2%) 등이 포함된 중간재도 1.5% 올랐다.환율 효과가 제거된 계약기준 수입물가는 0.9% 상승.

 

전년 동월과 비교한 수입물가는 3.4% 올라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대건설, 8500억원 규모 '우마쉐3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으로 알제리 우마쉐3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총 7억3000만달러(한화 약 8500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혀.

 

연평균 발전량은 968만MWh(메가와트시)에 달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

 

발주처는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HYENCO)로, 2015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9%, 알제리 전력청이 5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근 알제리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 충족을 위해 향후 10년간 총 2만MW(메가와트) 용량의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밝혀.

 

현대건설에 따르면 합작사 하이엔코(HYENCO)는 앞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이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개의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계획.

 

이번 공사 수주로 앞서 카타르·싱가포르 등에서 따낸 건축공사와 함께 이달에만 약 18억달러(한화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해외공사를 수주.

 

경찰,'성폭행 의혹' 가수 김건모 소환 조사

 

가수 김건모(52) 씨의 성폭행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가 15일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

 

이날 오전 10시22분께 변호사와 함께 지하 주차장을 통해 경찰서에 들어온 김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해.

 

경찰은 지난달 14일 고소인 A 씨를 8시간 동안 조사한 데 이어 이날 김씨를 첫 소환.

 

경찰은 지난 8일에는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토대로 김씨의 동선 등을 확인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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