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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 3상 결과가 성공적이라는 소식에 계열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급등세입니다.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 임상 3상 결과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발표한 대로 전체생존기간(OS)의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무진행생생존기간(PFS), 객관적 반응률(ORR), 질병통제율(DCR) 등은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입니다. 이에 따라 리보세라닙의 임상3상 결과는 유럽종양학회(ESMO)서 베스트 오브 에스모(best of ESMO)에 선정됐습니다.
리보세라닙의 이번 임상시험은 2017년 2월부터 작년 10월까지 12개 국가 88개 병원에서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임상 결과 전체생존기간은 리보세라닙 투약군 5.78개월, 대조군 5.13개월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4차 치료 이상 받은 환자군을 분류할 경우 리보세라닙은 OS, PFS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리보세라닙의 약효는 인종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암 2차 치료제 사이람자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도 약효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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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현재 자체적으로 2개의 신규한 기전의 항암 신약 물질에 대한 국내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또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보유한 2개 계열회사에서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99.25%의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 라이프리버(주)는 바이오인공간, 줄기세포치료제, 지혈제의 3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9.02%(간접지분 포함 15.09%)의 지분을 보유한 관계회사 LSK BioPartners, Inc. (USA)은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의 글로벌 위암 3상을 완료하고 현재 데이터 통계처리 및 허가 전략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 신화어드밴스는 25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의약품유통사업을 수행하며 다져진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규거래처를 꾸준히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영업 조직을 통한 촉진 전략과 함께 제약업체 및 도매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로 품목 경쟁력을 도모하였습니다. 향후 지역 인구 및 소득, 물류 효율성, 주변 상권 및 원외 시장 분석을 토대로 한 시장 표적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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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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