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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 때아닌 성 논쟁…"똑같이 공개한다"

  • 송고 2020.01.15 21:35 | 수정 2020.01.15 21:35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배드파더스' 사이트 캡처)

ⓒ(사진='배드파더스' 사이트 캡처)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사이트 '배드파더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성 논쟁이 불거졌다.

15일 양육비 미지급자를 공개한 '배드파더스' 사이트 운영자가 무죄를 받았다. 재판의 쟁점은 양육비 미지급자의 명예훼손과 아동 보호를 위한 공익적 목적 중 어느것에 무게를 두느냐였다.

재판부는 '배드파더스' 운영자의 손을 들었다. 운영자가 신상 공개를 통한 대가를 받은 바 없으며 신상이 공개된 자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하를 하지 않는 것도 무죄 선고의 이유가 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성별 논란을 벌였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엄마도 있는데 왜 사이트 이름이 '배드파더스'이냐는 것. 이에 "사이트 이름을 바꿔야한다"는 반응이 따르는 반면 "양육비 미지급자가 남자가 많기 때문이다" "사이트 이름이 성차별이라는 것은 과하다"라는 등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한편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공개된 116명의 신상 중 여성은 15명이다. 이에 운영자 측은 "양육비 미지급으로 고통받는 분은 엄마인 경우가 많지만 아빠도 꽤 많다"라며 "배드마더스 신상도 똑같이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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