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말씀 들기겠습니다..얼마전 국회에서 대정부질의가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안택수 의원이 이해찬 총리에게 질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이해찬 총리가 "한나라당은 지하실에서 차떼기한 정당이 아니냐"

"그런 정당이 어떻게 좋은 정당이냐"이렇게 비난 했습니다..그리고 해외에

있을때도 일부 보수 언론을 비난했구요..한나라당이 집권 하면 역사가 퇴보한다

이렇게 야당을 비난한적도 있었습니다...그에 격분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총리가 공식 사과 할때까지는 국회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는데요..그 사건을 계기로 국회가 무려 14일 동안이나

파행이 되었습니다..양쪽다 똑같은 족속이죠 국회 하루 운영비가 얼마인줄

아십니까??10억입니다 ..14일동안 아무 일도 않했으니..140억을 고스란히 날린

겁니다..국민의 세금으로 말입니다..아차 지송 헛이야기가 나왔네요^^

그이후 한나라당은 총리가 공식적 사과를 할것을 요구 했구요..하지만 이해찬

총리는 사과를 하지 않을거라 했습니다..그에 더욱 격분한 한나라당은 이해찬

총리가 사과할 단계는 지났다..이러면서 이총리를 해임 할것을 건의 했습니다

원외투쟁도 벌이면서요...청와대의 관계자가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전했는데

총리 해임조건에 맞기 않다면서 돌려 보냈습니다..이러쿵 저러쿵 지내다가

열린우리당에서 한나라당에게 이해찬 총리가 사의를 표할것을 은근 슬쩍

떠보았습니다..그러고는 김원기 국회의장도 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과를 하는게 옳다고 귀띔해줬구요..그러고 13~14일째 되는날 이해찬 총리는

보좌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한나라당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은 미흡하지만 받아 들이겠다고 했구요...그래서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하지만 한나라당은 총리 취급을 안하겠다..무시 하겠다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겠다고 이해찬 총리에 대한 미움을 표했는데요..

그러던중 웃지못할 일이 생겼습니다..아나운서 출신 한선교 의원이

대정부질문 에서 이해찬 총리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나오시죠..

이렇게 이해찬 총리를 불렀습니다..이해찬 총리는 나왔구요..

한선교 의원은 갑자기 대한민국 총리라는 직책을 가지신 분께는 질문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러면서 다시 들어가시지요 이렇게 했습니다..ㅋㅋ 웃겼습니다

그러자 여당 의원들은 총리 망신주기냐! 이러면서 한나라당을 비난했구요..

아직도 한나라당과 이해찬 총리의 관계는 매우 않좋습니다..

이만 하면 답변이 되셨나요????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