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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가 대국민 사과를 했나요?
이해찬 총리가 얼마 전 국회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었는가요?


잘아시는 분들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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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joy_****
작성일2004.11.12 조회수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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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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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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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대야 사과문(전문)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참담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지난번에 한나라당의 대정부 질의과정에서 한나라당을 차떼기라고 부른 것은 국정을 수행하는 국무총리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번 저의 부주의한 발언으로 말미암아 결과적으로 민생을 논의해야 할 정기국회를 파행으로 이끈 점, 백배사죄 드리는 바입니다.

(한나라당 의석에서 저녀오크가‘진작 그래야지’라고 고함친다.)


지난번에 제가 “ 한나라당은 지하실에서 차떼기하고 고속도로에서 수백억원을 받은 당인데 어떻게 좋은 당이라고 할 수 있느냐”라고 발언한 내용은 아무리 만고불변의 사실이라 하더라도 매우 부적절한 언동이었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한나라당 의석 술렁이기 시작)


이 자리에서 의원여러분뿐만 아니라 국민여러분께 정정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나라당은 친일파 잔존 세력과 유신독재, 5공 6공 군사독재의 정통성을 이어 받은 당으로, 분단체제에 안존하고픈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충실하게 대변하며, 미국 군산복합체와 금융자본의 이익을 위해서는 동족도 팔아먹고, 소수에게 부를 집중시켜서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것을 경제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당입니다. (이항구 찌질대기 시작..)

또한 IMF를 가져온 정당으로서, 책떼기, 차떼기, 사과상자, 굴비상자 등을 주요 정치자금 조달원으로 삼아왔으며, 오징어로 사람을 때리고, 상당수의 의원과 그 자제들이 병역을 기피한 심증이 있는 집단입니다. (남갱필 허둥대기 시작...)


이와 함께, 좃선으로 대표되는 수구세력의 충실한 개로서 교육을 장사수단으로 보는 일부 사학의 후원자이며, 국토균형발전을 도외시하고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여 서민의 내집마련의 꿈을 아주 먼 일로 만들고, 국가보안법의 존속을 통해 인권말살을 기도하는 정당입니다. (김용갭이 드디어 졸도!)

마지막으로 국민의 총의로 선출된 정부와 여당을 빨갱이로 몰고, 그도 모자라 선출직 대통령에 대해 개구리, 노가리, 미숙아 등의 아름답지 못한 말로 험담하고 급기야는 탄핵까지 저지른 정당입니다.(그네꼬공주 그나마 실어증 걸림)




이와 같이 진작에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한나라당 의원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본인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여당과 함께 4대 개혁입법을 더욱 더 가열차게 추진하겠습니다. (안영그니 개소리로 짖지만 딴나라 아우성 때문에 fad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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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실인감...//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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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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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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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했다고 하네요


== 네이버 뉴스 내용중 ==

“대내외적으로 현안이 산적한 시기에 제 답변으로 인해 국회가 공전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대한 제 답변이 지나친 점이 없지 않았기에 진심으로 사의(謝意)를 표하며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야당에 대한 강경한 자세를 굽히지 않았던 이총리가 이처럼 태도를 바꾼 것은 김원기 국회의장이 8일 유감표명을 권한데 이어 열린우리당이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총리의 유감표명을 촉구하는 등 정치권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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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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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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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는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분(higher70)이 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사실이긴 하지만,
총리 자신이 직접 국회에 나와 국회의원들(국민을 대표하는) 앞에서 사과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이해찬 국무총리는 자신이 작성했는지 아니면 비서관 혹은 제3의 인물이 작성했을지도 모를 발표문을, 당사자인 이해찬 본인이 아닌 제3자 공보관을 통하여 대독하게 했으니까요.

문제는 자신이 만들고 해결은 당에서 하라.
당에서 해야 할 일을 내가 대신 총대 매고 했다(이는 유시민 의원의 해석임).
그러니 나는 이제 빠지겠다.
워낙 여론이 나쁘니 그저 형식상 기록으로만 남기겠다.
뭐 이런 의도 아닐까요?
그리고 자기가 대통령이라도 됩니까?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시간에, 문제해결 자리에 대독을 내세울 생각을 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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