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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이성민, 정동환 문제 지적에 "다른 방법 있냐" 분노

tvN '머니게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머니게임' 이성민이 정동환의 지적에 분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 금융위 부위원장 허재(이성민 분)는 정인은행 관련 정책 세미나에서 경제학자 채병학(정동환 분)과 마찰을 빚었다.

채병학은 허재의 안에 대해 "이 안은 틀렸다. 허 부위원장이 말하는 방식으로는 절대 안 된다"고 꼬집었다.

허재는 "정부의 강력한 힘 말고 해법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채병학은 "니가 지금 머릿속으로 뭘 그리는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내가 보기에는 흉기다. 이 사회의 흉기"라고 받아쳤다.

채병학은 "제시하는 이 안은 인간에 대한 존엄도 없다. 힘을 수단을 위해 휘두르자고 하냐. 세상에 이런 독재가 어디 있냐"고 강력히 주장했다. 더불어 "정인은행 해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치다"고 밝혔다.

이에 허재는 "교수님!"이라고 소리치며 "왜 교수님 주장대로만 생각하냐. 다른 방법 있냐!"고 분노를 표했다. 채병학은 "싹을 자르는 게 아니라 토양을 길러주는 게 정부가 할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대립을 그린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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