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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 산다’, 비하인드 및 단신 모음 [현장]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1. 배우 중 전원주는 이날 포토타임까지만 참석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취재진에게 사과를 맛깔나게 해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전원주 덕분에 잘됐다고 해야 일 많이 들어옵니다”라고 아주 현실적인 발언을 해 웃음 2배를 만들었다.

2. 본격적인 제작발표회 전에 간단하게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는데, 이때 취재진 주문으로 포토타임 때 테이블을 치웠다.(원래는 테이블을 둔 상태에서 포토타임을 하려고 했었다) 제작발표회 포토타임 때 테이블이 있으면 그림이 예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주문이었다.

3. 오마이걸 비니 ‘트와일라잇’은 글쓴이가 한 주문(?)이었다. ‘귀신과 산다’의 주요 소재도 귀신이고, ‘트와일라잇’ 무대에서도 일종의 서양귀신으로 변신했기에 그런 부분에서 공통점을 느끼고 표정연기를 주문했는데 아예 ‘트와일아잇’ 한 파트를 열창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아주 깨끗하게 올라가는 고음을 선보인 비니. 연기돌로 변신하긴 했으나 역시 가수는 가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더불어 비니는 본격적인 제작발표회 리허설 때 전원주와 대화할 때 ‘예의바름’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줬다. 상대적으로 비니가 전원주보다 장신인데, 자세를 낮추고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한 것. 예의를 갖춰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세상에 그 당연한 걸 안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칭찬 받을 만한 장면이었다.

한편, 비니는 시작부터 함께 한 것이 아니라 중도에 합류한 것이라고 한다.

4. 김동선 감독은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그리 많은 말을 하진 않았지만 질의 때마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주로 했다.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것은 역시 돈 문제다.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는 점을 보고 ‘호텔델루나’ 생각을 한 취재진에게 “저도 ‘호델 델루나’ 시청했다. (근데) 예산 문제 때문에 그런 연출이나 CG를 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출연진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보통의 제작발표회라면 ‘어떤 배우가 어떤 역할에 잘 맞을 거 같아서’라는 답이 돌아오기 마련인데, 김 감독은 “ 매니지먼트 18년. 가수 앨범발매 주로 해왔다. 그래서 가수 쪽에 인맥이 형성이 되어 있다”라고 답했다.

현실적인 답변 덕분에 가수 출연자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5. 크리샤 츄는 모습이 다소 달라졌다는 느꼈는데 ‘가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시즌이라서 모습이 다소 다를 수 있겠다’라고 여겼다. 그렇다보니 제작발표회 모습 때문에 화제가 되고, 그로 인해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공개되는 과정을 보면서 상당히 놀랐다.

크리샤 츄가 제작발표회 도중에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했기 때문에 아프다는 사실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작품소개

제목 : 귀신과 산다  

제작 : NDS엔터테인먼트

기획·연출 : 김동선

극본 : 최태리, 이영식

출연 : 세형(베리굿), 비니(오마이걸), 크리샤 츄(K팝스타 시즌6 준우승), 홍은기(프로듀스101), 김정남(터보), 전원주, 미소, 김현영(개그우먼), 이수지(김현영), 이진희, 송운섭 등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호러

분량 : 20분 16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채널 : 네이버TV, 유튜브 등

방영 : 2020년 2월(예정)

이 드라마는 전생의 잘못으로 인해 귀신으로 떠돌며 현생에서 대가를 치러 환생의 기회를 잡는다는 미션, 그리고 젊은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ND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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