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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 박현선에 다이아반지 초호화 프러포즈...로열패밀리 스케일(종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겸 사업가 이필립(39)이 연인 박현선(35)에게 왕방울만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한 초호화 프러포즈가 온종일 화제다.

박현선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 놀랐다"면서 이필립의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풍선과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호텔에서 이필립이 박현선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모습과 박현선이 이필립에게 받은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가 담겼다.

박현선은 "완전 서프라이즈.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Will you marry me? yes"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박현선이 공개한 청혼 반지에는 박현선의 손가락보다 굵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 감탄과 부러움이 이어졌다.



이필립과 박현선의 열애는 지난해 12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 데이트를 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서로의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각각 '애기', '이천사' 등 애칭으로 부르는 등 사실상 공개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로맨틱한 예비남편 부럽다", "백년해로하길",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반지도 예쁘고 장소도 멋지다", "와 다이아몬드가 몇 캐럿일지 궁금하다", "프러포즈가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필립의 여자친구인 박현선은 SNS 팔로워 수가 무려 14만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이필립과 2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선은 오똑한 코와 날렵한 턱선, 커다란 눈망울 등 연예인 버금가는 미모와 긴 목선을 비롯해 길쭉한 팔, 다리 등 발레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세종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박현선은 발레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2005년 의류 온라인 쇼핑몰 '핑크시크릿'을 오픈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7년에는 화장품 브랜드 '라비앙'을 론칭했다.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재미 사업가인 이수동 STG 회장의 아들로 이서진, 윤태영과 함께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유명하다.

이서진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필립이 진짜 로얄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하며 이필립의 재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필립은 '신의'에서 눈 부상으로 하차한뒤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현재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카탈리스트’ 대표직을 맡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DB, 박현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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