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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조커’와의 사랑 “이해하기 힘들었다”

백승기 기자



배우 마고로비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조커와의 사랑을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마고로비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 배우 겸 제작자로 출연한다.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다. 2020년 DC 코믹스의 첫 주자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마고로비는 할리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고 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 중 할리 퀸과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영리하고 불안정한 할리 퀸이 거의 항상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조커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라며 "그래서 파괴적인 사랑에 대해 샘 세퍼드가 쓴 사랑에 빠진 바보' 극본을 읽었고 정신분열증이 있으나 성공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즐겁게 DC 코믹스 세계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 퀸은 예측 불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이 부분이 배우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마고 로비는 DC 캐릭터를 새롭게 그려낸 영화 '조커'에 대해서 "호아킨 피닉스가 엄청난 일을 해냈다. 하지만 '버즈 오브 프레이'는 토드 필립스의 영화와는 전혀 다르다. '조커'가 현실적이라면 우리 영화는 하이텐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DC 영화 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 감독인 캐시 얀을 비롯해 주연, 제작, 각본, 의상까지 모두 여성들로 이루어졌다. 2월 개봉.

(사진:마고로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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