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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 프러포즈’ 주목받은 박현선 “백색묘기증 앓고 있다”


뷰티 사업가 박현선(35·사진)이 백색묘기증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

박현선은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 뷰티용품 신제품 홍보 게시물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박현선은 “너무 많은 테스트와 스트레스로 너무나 괴로운 백색묘기증이라는 병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며 “긴긴 테스트에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화상입은 것처럼 변하고, 수포가 올라온 날도 수두룩하다”고 덧붙였다.

피부묘기증은 피부를 긁는 등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자극받은 부위가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가진 피부병이다.

물리적 압박을 받은 피부막이 정상 피부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악화되어 붉은 발진 등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이나 신체·정신적 악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이다.

박현선은 2년여 동안 교제해온 배우 이필립(39)에게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프러포즈받는 장면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5일 공개해 주목받았다.

박현선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4만여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뷰티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한 무용가로,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40·한국명 이선웅)의 딸 하루를 가르치는 발레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박현선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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