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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편한 '명일방주' 3성 캐릭터 공략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01-16 21:03:10 (수정 2020-01-16 1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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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 디펜스 '명일방주'는 낮은 레어도를 가진 캐릭터도 육성을 통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성 이하의 캐릭터 중 일부는 낮은 레어도로 인해 능력치 성장 한계가 분명하지만, 고유 재능과 스킬 효과로 각 클래스가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배치 비용 증가나 특정 클래스 제한 조건 하에선 어중간한 고레어 오퍼레이터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3성 중 뱅이나 라바, 히비스커스 같은 캐릭터는 스토리 진행만으로 얻을 수 있어서 과금 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기본적으로 3성 이하 저레어 캐릭터는 고레어 캐릭터보다 육성도 편하고, 배치 비용도 저렴해 저비용 유닛으로 한 명쯤 기용할 경우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복잡하게 수동 스킬을 발동시킬 필요 없이 자동 스킬을 보유한 경우가 많고, 단순히 공격력 향상이나 방어력 향상 식의 버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킬 발동 효과에 머리 싸맬 일이 없다. 즉, 필요한 곳에 생각 없이 던져놔도 레어도 이상의 값어치는 하는 고효율 캐릭터란 것이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무과금, 혹은 저코스트 고성능 캐릭터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주요 포지션의 3성 캐릭터를 선정해봤다.

뱅가드 - 팽

팽은 1차 정예화를 통한 배치 비용 1 감소라는 간단한 효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캐릭터다. 뱅가드 캐릭터답게 배치 비용을 돌려받는 '돌격호령 α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뱅가드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저지력이 2, 다시 말해 팽 하나로 두 명의 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치 비용 9라는 저렴한 3성 캐릭터 주제에 나름 튼튼한 탱킹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성비 클래스인 뱅가드 중에서도 최고의 가성비를 선보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3성 탱킹 능력이라 여러 적이 몰릴 경우 빠르게 퇴각해버리고 말지만, 소방수 역할을 하는 뱅가드답게 배치 비용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니 과금 이용자도 채용을 고려해볼 만한 캐릭터다.

가드 - 멜란사

가드는 초반 소방수 뱅가드와 중반 이후 사용하는 디펜더 사이에 낀 어중간한 근접 캐릭터라고 생각해 무심코 저평가하게 되는 클래스다. 물론 실버애쉬처럼 전천후 만능 캐릭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 사용할수록 다른 클래스에 비해 애매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멜란사 역시 처음 입수하게 되면 낮은 레어도와 저지 능력으로 무시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보면 어중간한 스킬을 가진 고레어 오퍼레이터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재능과 스킬의 효과가 간단하게 공격력 향상이라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일단 투입하면 제값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뱅가드 오퍼레이터 팽과 더불어 '심플 이즈 베스트'를 그대로 재현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디펜더 - 비글

비글은 3성 답지 않은 튼튼한 내구력과 저지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특히 스토리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얻기도 쉽고, 기본 저지력이 3이기 때문에 중장이라는 클래스의 기본 능력에도 충실하다. 3성 캐릭터답게 낮은 코스트도 부담없이 배치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주의할 점은 다른 탱커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틸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 방어력이 상승하는 재능과 7레벨 달성 시 방어력 50% 스킬로 기본 스탯 이상의 탱킹 능력을 보장하지만, 체력 회복 등의 유틸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메딕 오퍼레이터의 지원이 필요하다.

스나이퍼 - 크루스

9라는 낮은 배치 비용 대비 우수한 스킬로 무장한 '크루스'는 적당한 스나이퍼 오퍼레이터가 없는 이용자가 부담 없이 기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크루스의 재능 '급소조준 초급'은 확률에 따라 자신의 공격력이 상승하는 효과인데 다음 공격을 2회 연속 사격으로 만드는 '2연사 자동' 스킬에도 발동해 탈3성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급소조준의 확률이 2연사 자동에 의한 2회 공격에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역시 레어도로 인한 낮은 기본 능력치와 높은 확률 의존도에 있다. 만약 낮은 재능 발동 확률이 걱정된다면 쉽게 구할 수 있는 4성 유닛 '제시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캐스터- 라바

캐스터 오퍼레이터는 공격 방식에 따라 단일과 광역으로 나눌 수 있다. 단일 캐스터 오퍼레이터의 경우 그 역할을 다른 클래스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광역 능력이 선호되는 클래스다. 그런 면에서 광역 캐스터 오퍼레이터인 라바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스터 캐릭터다.

배치 시 기력 회복과 공격 속도 증가 스킬로 배치 즉시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레어도로 인한 낮은 능력치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는다. 물론 스토리로 지출 없이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광역 캐스터라 초보들에겐 유용한 캐릭터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메딕 - 히비스커스

3성 힐러 히비스커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난한 힐러'. 3성이라 배치 비용이 낮으며, 재능과 스킬이 회복력을 높여주는 '공격력' 증가라 생각 없이 툭 던져놔도 제값을 한다. 게다가 뽑기를 시도하지 않아도 스토리 진행으로 얻을 수 있어 구하기도 쉽다.

다른 저레어 힐러와 비교해보면 같은 3성 힐러인 안셀은 확률적으로 추가 치료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힐러에게 요구되는 안정성 면에서 떨어지고, Lancet-2는 1성 캐릭터라 능력치가 너무 낮다. 따라서 히비스커스는 고레어 힐러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하는 무과금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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