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한이재가 자신을 향한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진출자 48명이 공개됐다. 아쉽게 본선 진출을 하지 못한 한이재는 이날 ‘미스터트롯’ 방송이 끝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이재트로트’에 ‘미스터트롯 [아수라트롯] 한이재 “최초 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한이재는 “유튜브, 네이버밴드, 다음팬카페를 통해 정말 과분하게도 많은 분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송이 된 지 지난 3주간 쉬지 않고 지지해주시는 많은 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아쉽고 죄송하다”며 “좋은 가수가 되는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 한이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이재는 “아수라트롯 영상은 자주는 아니지만 많이 연습해서 커버 영상으로 가끔씩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영상을 통해 ‘미스터트롯’ 제작진, 출연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었다”며 “경험이 없는 저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경험을 심어주시고 ‘아수라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이재는 “아직 겨울이라 많이 춥다.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이재는 예선에서 남성 목소리와 여성 목소리를 혼자 번갈아 가며 부르는 ‘아수라트롯’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스터 13인 중 12명이 하트를 줘 예비합격자가 됐지만 최종 합격자에는 오르지 못했다. 네티즌들 역시 투표 명단에 한이재의 이름이 없어 많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