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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곡은 ‘블랙 스완’...현대무용 접목한 아트 필름 ‘눈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 담긴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과 아트 필름(Art 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을 동시 공개했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아트 필름에는 현대무용을 하는 댄서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댄서들이 상의를 탈의한 한 남성을 괴롭히는 듯 하고, 남성은 이들의 괴롭힘 속에서 빠져나가는 듯한 동작을 취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이 믹스테잎이나 비공식 솔로곡 아닌 팀으로서 신곡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건 지난해 4월 발표한 ’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특히 선공개곡은 발매 당일까지 제목조차 공개하지 않고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러브유어셀프’ 시리즈 이후 새롭게 선보인 ’맵 오브 더 솔’ 시리즈의 첫 작품인 ’MAP OF THE SOUL : PERSONA’에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다. '블랙 스완'을 필두로 차츰 베일을 벗을 ’MAP OF THE SOUL : 7’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일주일간 선주문량이 342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앨범 대비 70만 장이 넘는 판매고로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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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가요 담당 기자 이다겸입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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