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4Q 영업익 2년만에 300억 돌파…`톱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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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4Q 352억원 예상..컨센대비 13.1% 상회[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영업익이 2년만에 처음으로 3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추정치를 352억원으로 제시하며 바이오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7000원 유지.

구완성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수출이 반영되고, 유럽 파트너십 조정으로 인해 4분기 영업익은 컨센서스대비 13.1% 웃도는 352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고성장 구간으로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트룩시마 미국 출시로 4분기에 매출 750억원이 반영됐고, 허주마의 1분기 미국 출시에 따른 테바향 매출 150억원 반영, 유럽 파트너십 조정에 따른 램시마, 트룩시마 원가율 개선 등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구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대비 111.7% 증가한 873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매출 1조4369억원, 영업이익 1933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158.4%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13.5% 수준이다.

김재은 (alad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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