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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표인봉 “양준일 소환, 틴틴파이브만 남았다...당시 빅뱅 급 인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 틴틴파이브 출신 표인봉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표인봉이 ‘센트럴파크’로 출연해 ‘탑골공원’과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표인봉은 따뜻하고 포근한 목소리로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불렀지만 ‘탑골공원’에 아쉽게 패했다.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를 부르며 정체를 밝힌 표인봉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과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건넨 표인봉은 틴틴파이브에 대해 "요즘 젊은 세대는 잘 모르지만 그 당시 인기가 빅뱅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5장의 앨범 중 1집이 50만 장 판매를 올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표인봉은 “얼마 전 양준일 씨가 소환된 걸 봤다”면서 “유일하게 소환 안 된 팀이 틴틴파이브 같다. 언젠가 틴틴파이브 멤버들이 다시 모여 옛날 그 시절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참 좋을 것 같다"며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표인봉은 “무대가 그리웠다. 하루에 무대를 수없이 설 때는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다. 옛날의 정열이 느껴져 좋은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표인봉은 1991년 SBS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다. 1994년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들이 뭉친 그룹 틴틴파이브(이동우, 김경식, 홍록기, 이웅호, 표인봉)를 결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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