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찐갬성(진짜 감성) 특집'으로 유희열 팀 쇼맨으로는 EXID 솔지가, 유재석 팀 쇼맨으로 권진아·서동현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 팀의 슈가송은 1989년 발표된 포크송이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송으로 인기드라마에 삽입된 곡이다.

슈가송 제보자는 김영철은 "데뷔 전에 이분들 공연을 보러 갔다. 당시에 노래를 다 따라불렀다. 그랬더니 저를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해주셨다. 그때 끼를 다 발산했다"며 인연을 소개했다.

슈가맨의 정체는 바로 여행스케치였다. 여행스케치가 '별이 진다네'를 부르며 등장했다. '별이 진다네'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