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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여행스케치 "'응팔'에 삽입된 '별이 진다네', 젊은 친구들이 알 거라 생각"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여행스케치가 '별이 진다네' 슈가송을 들고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이하 '슈가맨3')에서는 쇼맨으로 EXID 솔지, 권진아, 서동현이 출격했다.  

프리스타일에 이어 유희열의 슈가맨 힌트도 공개됐다. 그는 "1989년 발매된 포크송으로, 이 노래는 마음이 편해지는 힐링송이다"라며 은유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강조했다. 

이어 "개구리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말에 하나 둘씩 불이 켜졌다. 곧 슈가송이 공개되고, 슈가맨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슈가맨의 정체는 바로 여행스케치였다. 이들은 기타를 연주하며 '별이 진다네'를 열창했다.

유희열은 여행스케치와 친분이 있었다. 그는 "우리 몇년 만에 보는 거냐"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20년 만에 처음 만난 이들. 여행스케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한 번 부를만 한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여행스케치의 불 수는 총 37불이었다. 남준봉은 "72불 정도를 예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별이 진다네'가 삽입됐다. 그래서 젊은 친구들이 알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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