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내신이 법정 윤사라 내신하면서 하고 싶어서요 내신을 빡세게 하는 편이라 ㅠ
많이 힘들까요...? 원래 쌍윤 하려고 윤사 방학에 한 번 돌렀고 생윤은 3분의 1정도 개념 들었는데 학교 다니면서 제가 내신이 너무 중요해서 생윤 공부할 시간도 없고요... 사실 단순 암기 말고 한지 같은 응용 과목? 좋아하는데 쌍윤 하면 재미없을 거 같기도 하고... 법정은 학교에서 정치 부분까지 봤는데 꽤 재밌었어요 외울 것도 별로 없고
근데 법 부분 가면 또 외울 게 엄청 많을까봐 고민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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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내신이 법정 윤사라면 괜찮습니다.
사회탐구 선택 방법은 첫째,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과목을 선택하세요. 둘째,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세요, 셋째, 고3때 배우는 과목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과목을 파트별로 나눠보면
일반사회 파트에 해당하는 것이 사회 문화, 법과 정치, 경제
지리 파트에 해당하는 것이 한국 지리, 세계 지리
역사 파트에 해당하는 것이 세계사, 동아시아사
윤리 파트에 해당하는 것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국어 영어는 수능 시험 범위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국어 영어는 폭넓게 공부하는게 정답입니다.
나비효과로 문학개념을 공부하면서 국어 기본기를 기르세요. 그리고 꾸준히 문제집 푸세요.
수능 볼거라면, 영어 듣기 교재는 무조건 EBS 수능특강 듣기로 하세요. 수능에서 비슷한 지문이 유형만 바껴서 많이 나옵니다.
2019.04.02.
안녕하세요.
내신 공부로 법정 + 윤사를 하고 계시고 학생이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있다면
저는 그렇게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 / 쌍윤의 시너지 / 많은 선택자 수 등등 고려해 볼 사항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할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 공부는 내신과 다르게 하루이틀 공부로 끝나지 않습니다.
국영수는 몇 년 동안 사탐은 길게는 1년 이상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가 재미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선택 과목을 바꾼 후
열심히만 하면 단기간에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나 그런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공부를 병행하시면서
자이스토리와 같은 기출 문제를 통해 꼭 수능 문제에 대한 여러 패턴을 익히시길 바랄게요.
신유형이라고 해도 전혀 생소한 문제가 등장하진 않습니다.
앞의 학평, 평가원, 수능 문제에서 분명 어느 정도 차용을 해서 출제를 합니다.
따라서 최근 5개년 이상의 문제들은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주세요.
문제를 외우거나 답이 보인다면 맞게 공부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렇듯 15~17문제는 빠른 시간 안에 풀어 주시고 나머지 킬러 문제 3문제 정도에
시간을 할애하셔야 해요.
수능은 내신과 다르게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주어지고
무엇보다 그 긴장감이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주시면서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한지를 꼭 파악하셔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주세요.
개념이 약하면 EBS 강의를 통해 보완하시고 다시 기출 문제를 풀어 주세요.
대단한 오답노트가 아니여도 나만이 알아 볼 수 있는 노트를 만들어 둔다면
약점을 공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공부법은 비단 사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 영, 수 모두 적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시면 반드시 1등급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