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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지현우, 갑자기 외양간 일꾼으로 변신한 이유는? [M+TV컷]

나 혼자 산다 지현우 사진=MBC 볼수록 빠져드는 배우 지현우의 개성 만점 일상이 펼쳐진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적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완도에 나타난 지현우의 ‘힐링 아일랜드’ 이야기로 훈훈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지현우는 도시와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완도의 여유로운 아침에 녹아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한적한 분위기 속 마을 산책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익숙한 듯 동네 강아지들과 교감까지 나누면서 전원일기 버금가는 슬로우 라이프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산책 도중 그만의 독특한 레트로 갬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아이템도 등장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현우는 자신을 완도에서 지내게 해준 군대 후임의 축사 일을 돕기 위해 일꾼으로 변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업복으로 야무지게 갈아입고 후임과 함께 축사에 들어선 그는 직접 사료와 여물을 챙겨주며 여심이 아닌 우(牛)심을 자극했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현우는 완도에서 함께한 군대 후임의 가족과 특별한 정을 나누면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한다.

특히 그는 후임의 부모님에게 “엄마, 아빠”라며 다정하게 먼저 다가가는 것은 물론, 진짜 아들인 마냥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 하는 완도 어머님과 애틋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따뜻한 정과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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