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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테크, 영화 '아가씨'에 지분 5.2%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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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에이루트 가 쏠레어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최평호)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지분 5.2%를 투자 했다고 9일 밝혔다.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로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김태리 등이 출연한다.
쏠레어인베스트먼트는 세우테크가 국내외 영상콘텐츠와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에 설립한 창업투자회사다. 영화 ‘아가씨’ 뿐 아니라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이 출연하는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및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주연의 영화 ‘형’까지 총 17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쏠레어인베스트먼트의 최평호 대표이사는 CJ엔터테인먼트(현 CJ E&M)의 영화 총괄 본부장, 싸이더스FNH 대표,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글로벌 부문 대표 등을 거치며 한국영화의 글로벌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국내의 창작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현지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해 투자,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쏠레어인베스트먼트는 현재 2017년 하반기 한중 동시 개봉을 목표로 다수의 합작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필리핀과도 현지 메이저 파트너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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