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SBS '핸섬타이거즈'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핸섬타이거즈' 이상윤이 새신랑 김승현에게 덕담(?)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김승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윤을 비롯해 조이, 문수인, 유선호, 강경준, 쇼리 등 핸섬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현을 식전에 만났다.

쇼리는 김승현에게 "농구공을 패스 할 테니까 입장할 때 뭔가를 하나 보여줘라"고 미션을 던졌다. 김승현은 리허설을 했다. 농구공을 잡고 사랑의 드리블을 뽐내며 웃음을 준 것.

특히 맏형 이상윤의 한마디가 웃음을 안겼다. 이상윤은 덕담 제안에 "나도 아직 결혼을 못해서.."라며 민망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윤은 "내가 감히 해줄 말이 있나 싶지만, 드라마를 찍으면서 느낀 건 절대 바람은 피우지 마라"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상윤은 드라마 'VIP'에서 불륜남 캐릭터를 연기했었다.

이상윤은 이어 "배우자끼리 서로 다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돼야 그게 진짜인 것 같다. 내가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니까 그렇더라"고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승현은 농구공 드리블을 하며 입장했다. 그를 지켜보던 이상윤은 "OB 중에 상윤이만 안 갔어"라는 얘기를 듣고, "못 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씁쓸해 했다.

한편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 [ 크립토허브 ] ▶ [터닝 포인트 2020] 구매!

▶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