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

한지혜가 한 예능에 출연해 허당미를 뽐냈다.

한지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당차고 똑 부러진 성격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의외로 털털한 여성이였다. 그의 허당미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전인화와 함께 예술인마을을 찾은 한지혜는 물레를 돌리기 시작했지만, 그릇이 될 예정이었던 진흙덩이는 맥없이 무너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다.

지도하는 선생님마저 “지혜 씨는 그냥 포기하시는 게…”라고 말했고, 한지혜는 말도 안 된다는 듯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한지혜는 올해 나이 36세며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비밀남녀', '여름향기', '에덴의 동쪽', '미우나 고우나', '금 나와라, 뚝딱!', '같이 살래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지혜의 남편 정혁준 검사는 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입학한 엄친아로 알려져 있다. 한지혜의 시아버지는 지난 1970년대 국내에서 최초로 '먹는 샘물'을 개발한 (주)다이아몬드정수 정진화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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