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생다큐 마이웨이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한 김학철이 형 김창수, 동갑내기 절친 김형일과 함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김학철은 올해 나이 61세로 과거 오랜 기간 무명기간을 겪었다.

 

그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임진왜란' 군사2에서 '태조왕건' 박술희 장군이 되기까지 16년 걸렸다. 부모님, 형제들의 지원 없이 홀로 일어설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후 드라마  '왕의 여자', '대조영', '장희빈', '에덴의 동쪽', '돈의 화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진짜사나이', '주유소 습격사건', '도둑', '살인소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처=인생다큐 마이웨이

한편 형 김창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해 조선일보 정치부 사회부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2004년 제8대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장으로 지냈으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김창수는 "'대조영' 흑수돌 장군 역할로 인기를 끌었던 동생 덕분에 국회의원에 1900표 차이로 당선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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