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수 권인하가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1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권인하를 비롯해 최진희와 권인하, 민해경, 김범룡, 박강성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두살인 권인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 배재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환경보호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재학시절이던 1979년에 중앙동아리 탈무드라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 첫 데뷔하여 밴드 활동을 하였으며, 1984년 12월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라는 곡을 작사 및 작곡하여 작곡가로 첫 데뷔했다.

1986년 록 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198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의 OST 음반에 참여하였고 1992년에는 이광조의 히트곡이자 자신의 작품인 `사랑을 잃어버린 나`라는 곡을 자신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다시 불러 리메이크 수록했다.

2000년 수요예술무대, 콘서트 초대, 가요 빅뱅, 사랑의 리퀘스트, 성인가요 베스트 30, 2001년 열린음악회, 이소라의 프로포즈, 김도향의 굿나잇 쇼에 출연하여 자신의 음악성을 TV를 통해 알렸다. 그리고 그 외에도 배우로서는 1992년 MBC TV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에 이미연과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이치현, 강인원, 민해경과 함께 프로젝트 보컬 음악 그룹 컬러스(the Colors)를 결성하기도 했다.

2013년 1월 29일, 만취 상태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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