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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씨름의 희열, 김기수 C조 1위, 강성인 3대0으로 탈락

KBS2 '씨름의희열'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C조 강성인이 탈락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씨름의희열'에서는 김기수가 C조 1위, 강성인이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호가 첫 판에서 10초만에 강성인을 상대로 1점을 따냈다. 이어 변칙씨름을 통해 끌어치기로 강성인이 1점을 가져가면서 1대 1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세 번째 판에서 변칙씨름이 이어졌고, 이준호와 강성인이 동시에 넘어지면서 비디오판독을 통해 이준호 선수가 승리를 차지했다. 강성인의 팔꿈치가 표면에 먼저 닿았던 것. 한편 이만기는 "강성인은 장기전에, 이준호는 단기전에 강한 선수다"면서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김기수는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지만, 이준호와의 승패에 따라서 조 1위가 어려울수 있었다. 금강 김기수와 태백 이준호와 대결에서는 밀어치기 기술을 이용해 김기수가 압승을 이뤄냈다. 이준호는 "작은 선수들과 대결하는 방법을 잘 아는거 같다"면서 "정말 강했다"고 인터뷰했다.

C조 마지막 대결로 강성인과 이승호가 만났다. 이승호가 이기면 강성인이 탈락하지만, 강성인이 이기면 승자승으로 득점에 따라 혼돈을 몰고온다.

첫 판에서 둘은 시간을 끌며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냈다. 금강 이승호는 강성인을 상대로 잡채기를 시도해 1점을 견인했다. 이만기는 "이승호는 허리샅바를 끝까지 놓지 않고 간 게 잘한 전략이다"면서 "강성인과의 장기전을 피하기 위해서 잘한 선택이다"고 했다.

두 번째 판에서도 이승호가 점수를 따내면서 강성인이 C조의 탈락자가 됐다.

한편 신흥강자 김기수와 금강트로이카 이승호가 맞붙었다. 김기수와 이승호는 서로 경기를 해본적없는 상대였다. 첫 경기에서 이승우가 밭다리 공격을 깊게 들어가면서 김기수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만기는 "이승호의 다리가 길어서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고 해설했다.

두 번째 판은 김기수가 시작하자마자 들배지기를 시도한 뒤에 이승우보다 늦게 넘어지면서 1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1대 1이 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세번 째 판에서 김기수는 이승우의 덧걸이를 피해 들배지기로 2대1로 다음진출자로 확정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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