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오민석, 전처 조윤희에 “손만 잡고 자자” 능글 [결정적장면]
오민석이 전처 조윤희에게 손만 잡고 자자고 말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61-62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도진우(오민석 분)는 전처 김설아(조윤희 분)에게 소원을 말했다.
김설아는 전시모 홍화영(박해미 분)이 찾아와 도진우가 샀다는 4억 8천 반지를 찾으며 난동을 부리자 일부러 보란 듯 도진우에게 저녁식사 데이트를 청했다.
그 자리에서 김설아는 도진우에게 “광고로 장난도 치지 말고 개입하지 마라. 내 스스로 할 거니까 제발 막지만 마라. 당신 어머니도 그렇게 못하게 해 달라. 이게 내 계약 조건이다. 당신과 한 달 만나는”이라며 제 방송출연을 막지 말라는 한달 연애 조건을 걸었다.
이에 도진우는 자신도 따로 원하는 게 있다며 “내가 정말 원하는 건... 자고 싶어 당신이랑”이라고 능글맞게 말했다. 김설아가 “미쳤어요?”라며 기겁하자 도진우는 “손만 잡고 잔다고. 그것도 안 돼?”라고 물었다.
김설아는 “스킨십 절대 안 된다. 털 끝 하나 건드리면 그 즉시 계약해지다”고 엄포를 놨고, 도진우는 “자신 없는데 난. 어떡하지? 바로 오늘 계약해지 당할 거 같은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사진=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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