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식은 “지금 연애 중이신 분?”이라는 김숙의 물음에 당당히 손을 들었다. 이에 김숙은 “얼마나 됐는지 물어봐도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신우식은 “15년 됐다”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박나래 또한 “어떤 일 하는 분인지”라고 물었고, 신우식은 “교감 선생님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신우식은 여자친구에게 “쌤. 이번에 교감 선생님 된 거 너무 축하하고 연금이 많이 오를 거라고 생각해 내가 그동안 많이 쓸 테니까 60세 넘으면 나 많이 챙겨주고, 학교 행사 있으면 꼭 불러줘 싸게 갈게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