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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다고?” 배정남X최여진 ‘아형’ 놀란 핑크빛 우정[어제TV]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정남, 최여진의 핑크빛 우정이 형님들을 열광케 했다.

1월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 최여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엄청난 절친이高'에서 전학왔다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강호동은 배정남, 최여진의 동반 출연에 대해 "배정남이 혼자 나오는게 떨려서 주변에 도움 청했는데 최여진이 흔쾌히 동반 출연에 응했다"고 밝혔다. 배정남의 부탁에 바로 출연을 결정한 것.

배정남은 최여진과의 친분에 대해 "내가 처음 모델 시작할 찌끄래기 시절에 여진이는 톱모델이었다. 친해지고 싶어서 아는 형한테 인사 시켜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배정남의 말에 형님들은 "좋아했다고?"라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고 배정남은 "멋있었다. 거의 20년 전 일이다. 그렇게 인사를 했다.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때부터 드라마부터 종횡무진 더 먼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좋아한거 아니냐"고 계속 추궁했고 배정남은 "그때 조금 좋아했나..."라고 인정했다. 서장훈이 "그 마음이 다 사라졌냐"고 묻자 배정남은 "지금은 진짜 아니고 친구다"고 강조했다

최여진은 배정남과의 공통분모로 운동과 반려견을 꼽았다.



최여진은 "가장 자주 만난 곳이 헬스장이다. 고정 멤버들이 있다. 이규한, 김성수, 정남이랑 나였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운동하러 갔는데 공교롭게 같은 헬스장이었던거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다급하게 "내가 먼저 다녔다"고 외쳐 의심을 부추겼다.

두 사람은 또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다. 배정남은 스케줄로 바쁠 때 종종 자신의 반려견 벨을 최여진에게 맡긴다고. 형님들은 "강아지를 집으로 먼저 보냈구나?"라며 또다시 배정남의 큰 그림을 지적했다.

최여진은 이에 맞장구치며 "어쩐지 이상하더라. 바비큐 먹고 술 한잔 하고 자고 가더라"고 폭로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말 잘해라. 그러면 안돼"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배정남은 "내가 벨을 한번씩 맡겼다. 여진이네는 별채가 따로 있다. 집이 양평이다. 어머니랑 같이 술 한잔 하고 늦었으니까 별채에서 자고 가라고 하셔서 그런거다"고 해명했다. 형님들은 "아무리 그대로 자고 간다는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정남이가 너무 고마운게 있다. 내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가족들이 외국에 있어서 내가 상주를 정남이가 3일 내내 지켜주고 발인할 때까지 있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장훈은 "중간에 이 정도면 한번은 뭔가 있다가 다시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는거 아니냐"고 추측했고 형님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우정에 관심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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