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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 요르단 감독 옆서 신태용 감독 "침대 축구하지 마" 일침 날려

작성 2016.01.23 11:22 조회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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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요르단 감독 옆서 신태용 감독 "요르단, 침대 축구하지 마" 일침 날려

23일 오후 10시 30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AFC(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8강전 패배는 곧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이다.
리우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만이 본선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요르단은 호주보다는 수월한 상대라는 평가가 많지만 수비는 까다롭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침대 축구'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먼저 득점해야 하며, 그러면 상대도 공격에 나설 수밖에 없을 거라는 말했다.

침대 축구는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그라운드에 쓰러져 시간을 끄는 경기 방식을 조롱하며 부르는 말이다.

신 감독은 22일 자말 아부 아베드 요르단 감독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은 힘도 있고 정신력도 있는 팀인데 침대 축구를 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아 아베드요르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사진 = KFA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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