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4ㆍ15 총선 현장]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대구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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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바람 일으켜 경상도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 되찾겠다"

김승수 예비후보가 아침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김승수 예비후보 제공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인 자유한국당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정책 공약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직 혁신’ 출판기념회를 통해 30여년 공직 경험과 성공하는 혁신,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혁신전문가로 활동한 김승수 전 부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켜 영남권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7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동구 신암동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공원은 김 예비후보가 부시장 재임시 우리나라 7번째 국립묘지로 승격됐다.

_출마동기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계기로 대구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강북지역을 대구 재도약의 핵심 축으로 개발하겠다. 국가적으로는 혁신의 새 바람을 일으켜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좌파 독재로 기울어져 가는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_자신의 장점은

“대구에서 초중고 대학을 졸업하고 2년9개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하면서 대구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과 친화력, 온화한 성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고시, 행정안전부, 청와대, 주영한국대사관 근무 등 폭 넓은 경험과 다양한 중앙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혁신과 분권분야에 근무해 정보공개, 공공데이터 개방,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을 주도한 정부 혁신과 자치분권의 최고 전문가다.”

_주요 공약은

“대구를 신공항 항공물류 앵커도시, 의료융합 및 의료관광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금호강을 수상레저ㆍ수변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해 생활체육·문화 시설이 풍부한 고품격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

-약력

△상주 출생 △행정고시 합격 △영신고, 영남대 행정학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행정학 석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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