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재회에 김수현 특별출연까지…'사랑의 불시착' 인기
오늘(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9시 방송한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 10회 시청률 평균 14.6%(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순간 최고 15.9%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어제(19일) 방송에서는 한국에 돌아와 제자리를 찾아가는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를 보낸 뒤 조철강(오만석)의 음모를 밝히고 그를 본격 제압하기 시작한 리정혁(현빈)의 활약이 펼쳐졌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 청담동 한가운데서 기적처럼 만났습니다. 또 5중대 대원들이 정혁을 찾아 한국에 따라오면서 원류환(김수현)과 만나는 깜짝 에피소드가 그려졌습니다.
한국 재벌 상속녀와 북한 엘리트 장교 간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현빈-손예진을 앞세워 20~49살 여심을 꽉 잡은 분위기입니다. 소재와 전개 자체는 판타지에 가깝고 비현실적인 면이 있지만 두 사람의 호흡이 중반부터 힘을 발휘하면서 여성 시청자들을 결집하는 중입니다.
특히 호화 캐스팅에 이은 슈퍼 카메오도 화제입니다. 김수현은 제대 후 '호텔 델루나'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고, 최지우의 카메오 출연 역시 예고된 상황이라 기대를 모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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