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민들이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 건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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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보도] 신년대담 ⑩ 조길형 충주시장
"수소경제, 바이오헬스 이끌 근거지 만들 터"
"건국대 의전원 복귀가 다 아냐, 확실한 투자 따라야"

[정리=청주CBS 김종현 기자]

청주CBS(FM 91.5MHz)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시사포워드(제작:이수복·이은영PD, 진행:이수복PD)'를 통해 충북도내 주요 단체장에게 올 한해 역점시책 등을 들어보는 신년 특집 대담을 준비했다.

열번째 순서로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0일 집무실에서 청주CBS 시사프로그램, <시사포워드>와의 신년대담 생방송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 이수복 PD = 먼저 시민들과 청취자들께 새해 인사 말씀.

▷ 조길형 시장 =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 행운과 만복이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충주를 향한 애정과 믿음으로 시정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해 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풍요과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에 모쪼록, 하시는 일마다 번창하는 한 해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며 더욱 발전해 갈 것을 약속드리겠다.

▶ 이 PD = 충주시는 지난해, 어느해보다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들었다.

▷ 조 시장 = 충주시의 2019년 한 해는 떠올릴 때마다 더욱 선명하게 새겨두고 싶을 정도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날들이었다.

지난해는 한마디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의 원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전국적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론을 골자로 한 위기론이 대두되며, 지방중소도시의 생존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우리시가 쪼그라지지 않고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규모가 현상유지를 넘어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서 충주의 경제정체성을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확립하고 우량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5년간, 인구 5000여명, 사업체수 7%, 종사자수 21%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로 이전하고 현대모비스는 제2공장을 준공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이루어 낸 것과 동시에, HL그린파워, 코스모신소재와 같은 유망기업들의 유치와 증설에도 잇따라 성공했다.

그 결과 총 57개의 기업체와 3271명의 일자리, 1조 7900억원의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거두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를 향해 뚜렷한 걸음을 내디뎠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SOC 확충에도 매진해, 보건복지 복합공간인 '건강복지타운'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관광분야에서는 체험관광센터를 중심으로 '수안보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충주호 호수공원 체험관광벨트 조성사업',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등을 진행하며 연계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아왔다.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첨단 스마트농법을 보급해서 명품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혁신을 꾀하고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과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쓰레기와의 전쟁'에서, 시민들이 보여주신 열정에 적잖이 감동한 기억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시민들이 직접 우리마을지킴이로 나서서 실제 불법투기 시도를 막아낸 뜻깊은 성과는 앞으로 불법투기가 불가능한 깨끗한 충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긍심 넘치는 충주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모든 지자체가 생존과 발전의 경쟁에서 앞서가고자 밤낮으로 뛰고 있는 가운데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당당히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도 자랑할 만한 역사를 만들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충주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 이 PD =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는데, 이와 관련한 성과도 있었다고 들었다.

▷ 조 시장 = 줄곧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뒷받침되었을 때에 정책결정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정책의 성공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부터 새롭게 정립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물어보고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기회를 갖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는 제가 직접 공동주택 단지나 지역 내의 직장 등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덕분에 기다리고만 있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 소중한 의견 220여건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었다.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와 시정의 중요한 홍보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한 '충주톡'은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애용하는 정보 채널로 성장했다.

무모해 보였음에도 과감하게 도전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많은 호평 속에 구독자 7만 4000여 명을 돌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공기관 SNS 채널로 자리 잡았다.

시민과의 소통은 시정을 원활하게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우리 시가 지난해 이룬 뛰어난 성과들도 시민과의 공감행정이 바탕이 되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에 추진하는 변화를 실감하는 행정도 시민과의 소통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그저 헛된 꿈에 불과하다.

때문에 앞으로도 저는 다수의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 이 PD = 새해 충주의 시정 방침, 운영 방향은?

▷ 조 시장 = 2020년에는 '시민들이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전 공직자가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에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자세를 몸에 배게 만들겠다.

항상 시민들에게 더 좋은 것을 드리겠다는 각오로 먼저 찾아가 보고 듣고 확인하며 바꿔야 할 것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실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드릴 것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15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층에 위치해 있는 읍면동장실을 직원 근무공간인 1층으로 옮기는 사업을 기획, 추진 중이다.

2층에 생길 유휴 공간에는 각 행정복지센터마다 여건에 맞게 활용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용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장들이 앞장서서 시민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충주시의 변화은 이제 시작이다. 말로만 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실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행정이 계속되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

▶ 이 PD = 분야별로 이야기를 나눠볼텐데, 먼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 조 시장 = 지역 발전의 동력인 신성장산업 중에서도 심장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주요 사업을 뽑으라면 수소와 바이오헬스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시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차량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작년 12월에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의 생산율 증가를 위해 제2공장을 준공하면서 수소경제 육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시도 현대모비스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중심 기업의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기업 활동과 노사 화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충주를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소경제시대를 이끌어 가는 근거지로 만들어가겠다.

아울러, 국가적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 낼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모로 선정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를 중심으로 충주를 제천, 원주는 물론 음성, 진천, 영주까지 연결하는 수송부품산업 광역 클러스터로 건설해 나가겠다.

지난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현장조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의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국회, 충청북도, LH,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충주를 오송과 원주를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우량 기업이 찾아올 수 있도록 편리하게 공장을 짓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과 임직원들의 정착을 돕는 안정적인 정주여건 마련에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

먼저 중부내륙선철도,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함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검단IC와 시내 간 연결도로 및 금봉대로에서 제5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터널 건설, 서충주의 중앙탑하이패스 IC 개통 등 주요 간선도로망 사업에 이르기까지 고속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충주를 물류운송의 허브로 만들겠다.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에 따라 사실상 분양이 완료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산척, 엄정의 동충주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4일 기공식을 열고 단지 조성을 본격화했다.

중앙탑, 노은의 드림파크산업단지는 SPC 구성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서 바이오헬스관련 우량기업의 터전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또한, 충주에 자리 잡은 기업에 근무할 임직원의 주거와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확대해서,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도시 규모도 한층 더 확대되는 충주의 성장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다.

▶ 이 PD =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게 되는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는 일도 중요할 것 같은데.

▷ 조 시장 = 지역의 미래 기반이 되는 큰 사업들 못지않게 시민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작지만 중요한 사업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충주시는 도심지 회전교차로 사업으로 총 5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상가밀집지역 11개소에 490면에 달하는 주차장을 만들어 운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드렸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승강장에 온기나눔터를 설치하고 승하차 도우미도 배치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 고속·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해 서충주지역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고 칭찬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비록 규모는 작더라도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는 일이 시민 여러분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시정의 작은 부분까지 빠뜨리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들을 잘 파악해서 문제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

또한, 새롭게 충주로 찾아오는 분들과 기존 시민들이 하나의 진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폐쇄적이라는 내외부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연, 지연 등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지역사회의 기초를 쌓아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평생학습도시를 통해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강의, 행사 등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화합하는 분위기도 조성 중이다.

자녀를 가진 가족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무상급식, 교육경비 지원, 반기문 비전스쿨, 대학 입시박람회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반을 제공해 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해서, 고교평준화 시대를 맞은 충주의 교육환경 전반이 상향평준화가 되도록 만들겠다.

안정적인 정주여견 조성에 필수적인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3차 의료기관 건립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

국립충주박물관, 옛 공설운동장 복합공원, 호암근린공원 시민의 숲, 예술의 전당 등 생활SOC복합시설들의 건립도 착실하게 추진해서, 풍족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완벽하게 갖춘 충주를 건설하겠다.

지금 우리 충주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준비에 힘쓰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누구라도 충주에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오신다면 틀림없이 만족하게 되실 것이다.

▶ 이 PD = 지난해 충주시를 뜨겁게 달군 문제가 건국대학교 의전원 복귀 문제인데,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인가.

▷ 조 시장 = 작년부터 의전원 환원 문제가 부각되고 있지만, 우리 시에서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다.

의과대학 환원 문제도 지역의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야 의료 환경 개선의 첫발을 뗄 수 있다는 것이지, 그 자체가 충주시 의료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때문에 저는 건국대학교가 충주로 돌아오고자 한다면, 의과대학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충북대병원이나 원주연세대병원 수준의 확실한 투자계획을 세워서 충주건대병원을 시민의 염원인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벌써 여러 차례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해 왔으나, 언론을 통해 간접적인 입장을 전해들은 것 외에 아직까지 건국대학교 측에서는 충주시에 공식적인 의사표시를 전달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의 의료복지 수준을 높여줄 병원을 세운다는 목표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

이러한 확고한 목표를 기초로 새해에는 건국대, 충북대 등과 충주시 의료기관 유치의 실질적인 해답을 찾기 위한 대화를 진행할 생각이다.

더 이상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뢰할 만한 3차 의료기관이 충주에 만들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 이 PD =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복지정책의 중요성이 하루가 다르게 강조되고 있다.

▷ 조 시장 =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미래세대와 공감하는 시정 운영은 충주시의 기본방침 중 하나다.

우리의 복지 정책은 시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먼저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동부노인복지관을 건립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채워드리고자 한다.

또한 노인일자리를 확충해서 스스로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신속하고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복지타운 내에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해 가족들의 부담도 덜어 드리겠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증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통학버스와 마을버스 운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서청주 청소년문화의 집과 아동청소년센터 '숨&뜰'을 완성해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공간을 선물할 것이다.

▶ 이 PD = 끝으로 충주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조 시장 = 누구보다도 충주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힘으로 멋지게 이뤄낸 2019년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우리 앞엔 지역의 앞날을 결정할 크고 중요한 도전들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어떤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2020년에도 뜻을 함께 하며 어떤 일이든 발전의 기회로 삼아 당당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시민 여러분이 시정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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