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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인터렉티브가 개발한 3인칭 협력 슈팅 게임 '월드 워 Z'가 흥행에 성공했다. 23일 퍼블리셔인 포커스 홈 인터렉티브에서 4월 16일 PS4, Xbox One, PC로 해외에 발매된 본작이 전 세계 10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고 발표한 것.
"월드 워 Z의 엄청난 성공에 감격하고 있다. 특히 PC 버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힌 세이버 인터렉티브의 CEO 매튜 카치(Matthew Karch)는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개선 사항, 안정성 업데이트, 보너스 콘텐츠로 게임과 커뮤니티를 계속 확장할 것이며, 조만간 도쿄 에피소드를 위한 새로운 특별 미션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명의 영화와 소설 '월드 워 Z'를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뉴욕에서 모스크바,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좀비 사태 속에서 엄청난 숫자와 빠른 움직임으로 습격해오는 좀비 무리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는 스토리 캠페인, 생존자들 간에 벌이는 PvP 모드 및 좀비들과의 전투 모드가 탑재되었으며, 고유의 특징과 스타일을 지닌 6종의 클래스, 다양한 무기 커스터마이즈 기능 등을 제공한다.
참고로 국내에는 해외와 동시에 PC 버전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론칭 되었고, PS4 버전은 5월 8일 한국어판 패키지가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에 의해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 특전은 무기 바우처인 '월드 워 Z 로보 무기 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