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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증시폭락때 달러환율은 높아지나요 낮아지나요(즉 달러가 비싸지나요 싸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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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15 조회수 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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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SN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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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를 더 재밌게! 소셜경제미디어 SNEK입니다.

환율이란 것은 결국 원화와의 관계이므로 미국 증시가 폭락한다고 해서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지난 과거를 위기가 왔을 때 , 매번 달러는 비싸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원화 대비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가 왔을 때 안전자산 선호도는 더 강해지고, 이에 따라 달러에 돈이 몰리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달러발 위기가 점쳐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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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무엇이든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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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경우는 달러가 헐값이 되죠.

IMF때를 보면 우리나라 환율이 달러당 800원 하던 것이 2,000원가까지 올라가

헐값이 됐던 것을 역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러가 싸지냐 비싸지냐? 질문에는 헐값..즉 싸진다고 표현해야 겠지만

수치적으로는 우리돈 1,000원이 1달러 였다면

증시대폭락으로 미국이 망하면 1,000원으로 가령 2달러를 바꿀 수 있겠죠.

이상과 같은 원리적인 답을 원하는 질문같은데요

현실적으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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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금융대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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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폭락때 달러환율은 높아지나요 낮아지나요(즉 달러가 비싸지나요 싸지나요) : 미국 증시가 폭락할 때 달러는 폭등합니다. 달러가 폭등하면 환율도 폭등합니다. 환율이 폭등하면 한국의 증시는 폭락합니다. 그 이유는 환율이 폭등하면 외국인들이 한국의 주식을 폭탄 매도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증시는 외국인의 매매방향대로 움직입니다. 즉, 외국인이 매수하면 한국의 증시는 상승하고, 외국인이 매도하면 한국의 증시는 하락합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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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바보아저씨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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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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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함

왜냐면 한국이 더 망함

한국 상황 안좋다.

- 주식 팔자 -> 주가 폭락

- 달러로 바꿔서 튀자 -> 환율 폭등

설명끝.

1) 수출이 잘 안됨

2) 밖에서 돈을 못범

3) 회사에서 아빠가 짤림

4) 용돈이 짤림 (분식집 망함 / 엄마 옷사는 백화점 망함 / 아빠 회사 회식 삼겹살 집도 망함 다같이 망함)

5) 집을 작은데로 이사가야됨

6) 엄마 아빠가 이혼함

7) 교육 제대로 못받고 과외도 못받고 좋은 학교도 못감

8) 나도 평생 흙수저 됨.

알기 쉽게 설명 끝.

환율조작국 지정되면 진짜 어떻게 되나여?

http://naver.me/Ge88vQi6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한민국 수출 경제, 환율, 금리 이야기

(5대 그룹 대기업 직원, 해외국책 수출프로젝트 수행 경험자)

쉽게 설명드릴께여.

선박 같은거 수출계약 하고 1조 계약을 했어여 (해양플랜트는 3~4조 막 이럽니다.)

1,000,000,000 달러 이렇게 결제를 합니다. (10억달러 = 1.1조 정도)

여기서 환율 10원 올라가면 얼마? ->

1,000,000,000 X 10 = 10,000,000,000 (100억원 차이가 생깁니다.)

1조 짜리 사업하면서

환율 10원 오르면 100억 더 벌고

10원 내려가면 100억 손해 봅니다.

그런데 1조 사업하면 5% 이익 남기기 어렵습니다.

1조 5% 얼마 = 500억

그런데 환율 10원으로 100억(영업이익 1% 가)왔다갔다 합니다.

잘못하면 손실 적자 봐요.

그래서 선물환매도해서 헷징을 합니다.

2년 후 1조 고정환율로 계약을 은행하고 합니다.

그래서 환율 변동성이 줄어야 수출 기업 경영하기 편리합니다.

추가 설명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릴께요

1) 원달러환율이 10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000원이 필요함)

- 수입과일 10달러치 사려면 한국돈 1만원이 필요해요.

2) 원달러환율이 11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100원이 필요함)

- 수입과일 10달러치 사려면 한국돈 11,000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물가, 해외에서 사오는 원자재 가격이 비싸집니다.

다시 돌아가서 같은 논리루요.

1) 원달러환율이 1000원이다. (1달러 1000원이 필요함)

- 삼성전자가 반도체 1개를 10달러에 팔면 한국돈 1만원 매출이 올라갑니다.

2) 원달러환율이 11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100원이 필요함)

- 삼성전자가 반도체 1개를 10달러에 팔면 한국돈 11,000원 매출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면 한국이 만든 제품을 해외에 내다 팔때 더 많은 한국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000원 받을 꺼 더 잘팔려고 10,500 -> 10,000원 이렇게 가격을 낮춰서 팔 수도 있습니다.

할인해주니 더 잘 팔리겠죠? 이걸 수출업체 가격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같은 논리루요.

1) 원달러환율이 1000원이다. (1달러 1000원이 필요함)

- 미국가서 10달러 주고 점심 사먹으면 한국돈 1만원이 지출됩니다.

2) 원달러환율이 11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100원이 필요함)

- 미국가서 10달러 주고 점심 사먹으면 한국돈 11,000원이 지출됩니다.

밥 사먹는데 천원더 드는거요.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면 해외여행가서 쓸 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1000달러 들고 나가려면 100만원으로 환전할 수 있는데

110만원 줘야 환전이 가능해요. 쓸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죠...

1000달러 가지고 나갈 꺼 900달러 밖에 못 가지고 나간다는 거에요.

그래서 해외 유학생 둔 집들 해외로 생활비 용돈 송금할 때 환율에 민감합니다.

장단점은;;;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이 매출이 늘어나는데

그 수출기업도 원자재를 사와야 하기 때문에 제반비용도 같이 상승을 합니다.

또한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비싸져서 서민들이 힘들어 집니다.

유가, 원유도 같이 환율이 오르면 같이 오르게 되서, 뭐든지 어려워 집니다.

반대로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수출업체가 어려워 집니다. 적자가 날 수도 있어요.

수출대기업 이라해도 1000원 팔아서 5원~10원 겨우 남기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환율이 1100원 -> 1000원 10% 떨어지면

적자구조가 되고 어려운 한계기업은 망하는 거죠.

그래서 환율은

변동성 없이 꾸준히 유지되는게 시장에 가장 안정을 줍니다.

때로는 일부러 정부에서 고환율 정책을 쓰기도 하고 그래요

인위적으로 환율을 올려서 자국의 제품을 해외에 팔때 돈을 더 벌어서 잘 살게 만들겠다는 뜻이죠.

중국도 그래서 고환율 정책 의심되서 트럼프한테 공격받는 거구

일본도 아베노믹스 중 일환이 엔화 환율 올려서 수출경쟁력 살리는 거였죠.

알기 쉽게 설명드렸습니다.

본 글은 2018년 10월 출간된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2권 중,

"수천만원 2캐럿 다이아 산 해외사모님 이야기"

"수출경제 이야기"

2개 목차를 발췌 융합하여 작성한 답변입니다.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http://naver.me/FRVr8ZWr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팀원과 거의 비슷한 실존 해외사모님 이야기

http://naver.me/F10W9wTC

환전 싸게하는 방법 (실제 5대은행 환전 실무자의 폭로글, 절대 광고 아님)

http://naver.me/FwF0xBF5

환율조작국 지정되면 진짜 어떻게 되나여? (무역전쟁, 백색국가 그게 모에영?)

http://naver.me/Ge88vQi6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출 경제 환율 이야기 (5대그룹 해외사업 회계 실무자)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다른 나라 금리 올리면 오또케 되나연?

예를 들어 드릴께영

1) 미국 금리가 2%에영

2) 한국 금리가 1.5% 에영

엔화 엄청 많은 일본사람이 있어여.

달러 엄청 많은 미쿡사람이 있어여.

3) 일본 금리는 0.5% 에영

환율이 비슷하다면요 그럼 이 미쿡/일본사람은 어디에 투자를 할까영?

1) 미국 -> 2) 한국 - 3) 일본

금리 많이 주는데 그쵸? (이걸 엔캐리 트레이드 / 달러케리 트레이드 라고 말해영)

(속칭 와타나베 부인 / 스미스 부인)

아무튼 이 개념이에영

금리가 다른 나라에서 올리면 특히 미국에서 올리면

한국에 따라서 안 올리잖아영? -> 그럼 미국으로 투자금이 회수됩니다. 막 회수되는게 아니구 서서히 빠져나가여

그래서 한국도 금리를 따라 올려야 해영! 이 개념입니다.

내려갈 때도 비슷한 원리구영;

그리구 대출금리는요

은행의 수익구조를 보셔야 해용

은행은 예금받아서 2% 이자 주구여

그돈 그대~로 대출해주고 4% 이자 받아 먹어영

2% 차이나요? 그거 1% 지점운영 월급주고 나머지 1% 먹는게 은행 사업이에영 은행도 장사에영!

예대마진 1%가 그 뜻이에영. 1억 대출하면 그 지점에 1년에 100만원 갖다주는거에영

그래서 금리를 올리면 사람들이 예금금리 올리라구 해영

안그러면 다른은행으로 이동해 버려영 그래서 같이 올립니다.

예금금리 올리면 예대마진 1% 안나오잖아여 -> 대출금리 따라서 올려야 해영

그래야 은행이 안 망해영

그리구 더 심각한거 있죠.

지금 기준금리 0.25% 올리잖아영? -> 80% 대출받아 투기 한 다주택 임대사업자 소득은 10~12% 폭락해영

일반인들은 이거 심각성을 몰라영 이자 쥐꼬리 는다고만 생각해영

그런데 우리나라는 뭐다? => 부동산 국가 => 다주택 투자하는 나라 => 금리 인상 => 쥐약입니다.

그래서 다른나라 만큼 금리를 쉽게 올리지 못해영

한국은행에서두 그거 알구 약간은 정무적인 판단도 같이 하는 것 가타영!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된 글 있으니깐여 시간되면 꼭! 읽어보세영!

은행원 실적 경쟁과 영업의 비밀,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

http://naver.me/xHHELqwl

은행 수익구조와 현업 이야기

(은행이 대출/카드/보험으로 어떻게 돈버는지 폭로한 실제 은행원의 글입니다.)

http://naver.me/G8QUHZTd

금리인하요구권, 금리인하 잘 받는 방법 (가계대출 실제 은행원의 폭로글)

http://naver.me/FR7gzIsl

금리인상 0.25% 하면 임대사업자 소득은 -10% 하락한다. 무서운 임대소득의 불편한 진실

(반대로 금리인하 0.25% 하면 다주택 임대사업자 소득은 10% 상승한다. 소름)

https://brunch.co.kr/@readme999/178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일본 vs 대한민국 경제력 비교

GDP 4배

외환거래규모 7.8배

ODA규모 6.8배

세계수출시장점유율 1위 품목 3.6배

포춘 500대 기업 3.4배

시가총액 10조이상 기업 4배

세계 1000대 은행 수 9.8배

연구개발비 1조원 초과 기업 9.6배

세계 100대 혁신기업 수 9.3배

과학 의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수 21 : 0

팩트입니다.

저는 공인이라서 주관적인 이야기는 안 할께영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출대기업 하는 일 설명

밖에서 대기업을 볼 때랑.

실제로 안에서 대기업 직원으로 일 할 때랑

전혀 보는 VIEW 가 다르죠.

정치인들, 중앙정부 공무원들도 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대기업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 지 실제 경험하지 않았기에

그냥 대기업은 나쁘고 사회악이다.

라는 생각이 큽니다.

그런데 실제로 대기업에서 어느정도 직급에 올라서 회사 경영을 해보면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1000원 어치 물건 팔아서 10원도 남기기 어렵거든요.

실제로 우리나라 대기업 수출기업 평균이 1000원 어치 팔아서 10~20원도 못 남깁니다.

뭐 기사에는 반도체 때면 5월 7원 이렇게 말하죠.

쉽게 말해서 1%남기기 어렵다는 거에요.

왜 그런가 하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구조가 기업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잘 보면 호주나 캐나다나 중동처럼 철광석이나 원유같은 지하자원 같은 게 없어서

그냥 캐다가 팔면 돈되는 그런 것들이 없어요.

그래서 한국은 태생이 외국에서 원유, 자원을 싸게 사다가

그 자원을 가지고 좋은 물건을 잘 설계해서 만들어 다시 해외에 내다 팝니다.

(수출이죠. 반도체, 선박, 자동차 등등)

그렇게 항상 좋은 제품을 잘 연구하고 만들어서 좋은 가격에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에요.

자원이 많은 나라는 사실 그런거 고민이 덜하죠.

GDP 안나오고 성장률 잘 안나오면 그냥 기름더 뽑고 철광석 더 캐서 팔면 성장이 유지되니까 그래요.

그런데 한국은 그런 나라가 아니다 보니

대기업이 힘들죠.

섬유공장 같은 경우는 일부러 해외 인건비가 싼 나라에서 방직공장을 돌리죠 옷 만드는 대기업 이런 회사들 말하는 거에요. 왜냐면 한국에서 한국사람 한테 방직 맡기면 옷값이 10만원 하던걸 15만원 20만원 이렇게 올려야 적자가 안나거든요. 그럼 사람들이 옷을 안사죠. 그래서 쉽지가 않아요.

수출제조업 중에서 사람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기업들은

인건비가 오르면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중국이나 동남아에 공장을 차리고 OEM 생산을 하죠. 방법이 없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물건을 팔아도 돈을 남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면 이제 사람들이 그 제품을 안사고 외면을 하죠. 그냥 값싼 중국산 동남아산 제품을 대체로 써 버리니까요.

그래서 쉬운게 없어요.

그렇다고 대기업이 연봉을 많이 받냐...

정말 일류 대기업 몇몇 빼고는 연봉도 사실 많이 받는게 아닙니다.

삼성전자 가서 연봉 6천~1억 받아요.

그런데 삼성전자 평균 남자직원 근속년수가 10년이 채 안됩니다.

대부분 8~9년하고 관두죠.

그럼 관두고 중소기업 취직 잘되지 않냐...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그래서 모든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넋두리 답변이었습니다.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http://naver.me/FRVr8ZWr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팀원과 거의 비슷한 실존 해외사모님 이야기

http://naver.me/F10W9wTC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본 답변은: 6위 경제베스트셀러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책)

(목차 중 "수출 경제와 환율 이야기" 글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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