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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축구평가전, 9월5일 상암서 개최

송고시간2009-08-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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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축구평가전, 9월5일 상암서 개최 - 1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우여곡절 끝에 치러지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호주 간 친선경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호주와 평가전을 9월5일 오후 8시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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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의 A매치 일정을 놓고 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갈등을 빚으면서 구단들의 대표 차출 거부 직전까지 갔지만 협회가 10월10일 예정됐던 세네갈과 평가전을 K-리그 경기와 겹치지 않는 같은 달 14일로 옮기면서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다.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주식회사 E1이 후원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축구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faticket.com)와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살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특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응원석 1만원이다.

협회는 월드컵 7회 연속 진출을 기념해 호주와 평가전에서 한 골당 300만원 상당을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종환.중앙대 교수)를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대표팀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당일 경기에 사용한 축구공 7개씩을 나눠주는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연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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