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성전환 부사관 변희수 "군인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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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역이 결정된 변 하사는 계속 군인으로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변 하사의 기자회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변희수 / 성전환 부사관> "줄곧 마음 깊이 가지고 있던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한 마음을 줄곧 억누르고 또 억누르고, 소속 부대에 저의 정체성에 대해 밝히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막상 밝히고 나니 마음은 후련했습니다. 그 동안의 군 생활 모두가 순탄하고 훌륭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응원해주셨던, 도와주신 모든 전우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저의 성별 정체성을 떠나 제가 이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군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군인입니다. 감사합니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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