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한송이. 사진은 배우 조동혁(왼쪽)과 배구선수 한송이.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조동혁 한송이. 사진은 배우 조동혁(왼쪽)과 배구선수 한송이.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조동혁과 열애중인 배구선수 한송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배우 조동혁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동혁은 현재 배구선수 한송이와 공개열애 중이다. 배우 조동혁은 결혼생각을 묻는 질문에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며 "이 드라마 때문이라기보다 아직은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연애는 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송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KBS2 '우리동네예체능'을 통해 처음 만났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팬이었다고 고백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송이 선수는 ‘예체능 멤버들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조동혁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혁은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 나 역시 팬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동혁과 한송이 선수는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한송이는 실력에 더해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배구 여신', '블로킹 여신' 등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한송이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5대 미녀'로 꼽힌 바 있다.

2014년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186cm의 장신을 앞세운 '철벽 블로킹'으로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 했다. 이에 한송이는 2008년 일찌감치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송이의 언니 한유미(현대건설) 역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배구선수여서 '배구 여신 자매'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