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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솔라X케이시, 낯은 가려도 컬래버는 환상적..#신곡 #옛날노래 #성덕[종합]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솔라, 케이시가 신곡을 들고 찾아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스트로 마마무 솔라, 가수 케이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라, 케이시는 지난 16일 컬래버레이션 음원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을 발매했다.

솔라는 이번이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최파타'를 방문한거라며 "멤버들이 항상 같이 있다가 없으니까 더 낯을 많이 가리게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최화정도 솔라를 향해 "더 애기애기한 것 같다"고 했고 멤버들이 있을 때는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런데 혼자 나오니까 좀 그렇다"고 쑥스러워했다.

사복을 입고 '최파타'에 출연한 솔라, 케이시. 블랙 코트를 입고 온 케이시는 "기본템을 좋아한다. 블랙 컬러와 긴 코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라는 "그냥 집에 있는대로 재밌고 색다른 조합으로 입는다"며 "색깔도 특이한 색을 많이 사고 무대 의상을 생각해서 옷을 산다. 화려한 옷을 좋아한다"고 해 오늘 입고 온 노란 패딩에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솔라는 탈색한 것이 아까워 밝은 색의 머리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신곡 준비를 작년부터 했다고 알렸다. 이에 두 분이 원래 친했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솔라는 "노래를 하자고 한 건 작년부터 한 거고 소속사 대표님끼리 친하다"고 솔라와 케이시의 개인적인 접점은 없었음을 밝혔다.

이어 두 분의 첫 만남은 어땠냐는 물음에 솔라는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데 케이시 님도 정말 낯을 많이 가리시더라. 둘 다 살얼음판이었던 것 같다"고 케이시는 "노래를 많이 접해서 마음은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속으로만 눈치보고 막상 표현을 못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지금은 많이 친해졌을까. 케이시는 "처음보다는 많이 편해졌다"라고 답했고 솔라는 "친해졌긴 한데 정말 친해지려면은 같이 목욕탕을 가야..."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신곡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는 다비치 '사랑과 전쟁',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등을 히트시킨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곡이다.

하지만 솔라는 조영수가 직접 가이드한 곡을 듣고서는 당황했다고 말했다. 솔라는 "조영수 작곡가님과 작업한 것이 처음이었다. 완성하고 나서 보니까 역시 히트곡 제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케이시는 "조영수 작곡가님과 꽤 작업을 많이 했었다. 근데 되게 신선했었다. 평소에 했던 작업이 아니고 장르로 달랐고 재밌었다"고 미소지었다.

솔라는 "노래 처음 들었을 때 옛날에 들었던 그런 알앤비 노래가 생각이 많이 나더라. 그래서 저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이런 제목이 나온 것 같다"고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라는 곡명을 정한 이유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솔라는 "가사가 서정적이고 시적인 표현을 많이 쓰시더라. 그래서 저와는 스타일이 달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케이시가 작사한 파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번 신곡에 옛날 감성을 많이 담았다고 하던데 솔라, 케이시가 좋아하는 옛날 노래에는 무엇이 있을까. 솔라는 "최근에 멤버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줬던 곡인데 투야 '봐'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케이시는 "2000년대에는 윤미래 선배님에 푹 빠져있을 때여서 '시간이 흐른 뒤에'를 많이 들었다"며 한 소절 부르기도.

한편 케이시는 성덕이라고. 이유인 즉슨 윤미래가 케이시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 곡명은 '잊어가지마'다.

솔라는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콘텐츠 연구는 누가하냐는 물음에 솔라는 "제가 시간을 내서 혼자 힘으로 한다. 제가 스트레스를 푸는 게 '솔라시도' 채널인 것 같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솔라시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시는 "커버 영상을 찍어서 올린다. 가끔 브이로그 같은 거. 재밌는 걸 하는 건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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