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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가족의 재탄생', 9살 나이 차 아버지와 아들 사연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지난해 연말 방영됐던 인간극장 '가족의 재탄생' 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KBS1 대표다큐 인간극장의 '가족의 재탄생' 편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부작으로 방영됐다.

'가족의 재탄생'은 인준식·박경순 씨 부부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사진=KBS]
[사진=KBS]

박 씨는 중학생 시절 첫 번째 남편을 만나 14살 때 아들 이설민 씨, 17살 때 딸 이다민 씨를 낳았다. 하지만 남편과 사별 후 홀로 두 남매를 키우다 5살 연하의 인 씨를 만나 재혼했다.

인 씨와 장남인 이설민 씨의 나이 차는 불과 9살. 부자 관계가 형성되기 어려워 보였지만 다큐의 제목처럼 가족으로 재탄생 하게 됐다.

이설민 씨는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여수에서 갈치 낚시 배를 운영 중이다. 어머니 박 씨는 인 씨 사이에서 낳은 막내 아들이 있는 서울과 여수를 오가며 큰 아들을 도왔다.

이설민 씨는 단 한 번도 인 씨를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밝히기도 했다.

KBS1 인간극장은 지난 2000년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2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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