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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코로나장염은... 바이러스성 감염성 장염인데요.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범백처럼 악명높진 않고.. 치료하면 잘 낫는 병이긴해요.
2. 문제는 배가 빵빵하고 설사해서 검색했는데 코로나가 나오셨다고 했는데요. 그 코로나는 장염 코로나를 말하는게 아닌거같네요. 아마 복막염 바이러스를 의미하는거같은데... FIP라는 고양이 전염병 복막염 바이러스가 있는데요. 이건 코로나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생기는거고 이건 걸리면 100%사망합니다 ㅜㅠ 배가 빵빵한게 복수가 차서 그런거라면 어린고양이는 FIP를 가장먼저 의심하게되거든요.
3. 일단 배가 빵빵하다고 하니 병원가서 복수가 있는건지 확인해보세요. 초음파 보면 바로 확인가능해요. 단순히 밥을 많이 먹어서 빵빵한거면 다행이구요. 그러면 과식이나 너무 급하게 먹어서 설사 할 수도 있는거거든요. 근데 혹시 복수가 차 있는게 맞다면... 그러면 굉장히 안좋아집니다 ㅜㅠ
4. 피검사부터 많은 검사를 해봐야하구요. 복수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요. 비용이 많이 들거에요. FIP는 치료방법도 없지만 확진방법도 없는 병이라서 일단 많은검사 후에 FIP에 해당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가능성이 올라가서 잠정진단을 하게되거든요. 보통 어린냥이가 복수차고 하면 FIP인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경우 보통 구토설사를 하거나 식욕이 떨어져요. 증상이 있어야돼요. 따라서 현재 좀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병원가셔서 검사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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