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한송이 / 사진 = 해당 경기 방송 캡처
조동혁 한송이 / 사진 = 해당 경기 방송 캡처
배우 조동혁이 연인인 배구선수 한송이를 응원하기 위해 배구장을 찾았다.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중계에는 조동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송이의 연인인 조동혁은 KGC 인삼공사 소속인 한송이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에 포착된 조동혁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관중석에서 진지하게 경기를 보고 있었다. 중계진 역시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추자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 역시 이를 알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조동혁과 한송이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인연을 맺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