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 특선영화가 눈길이다.

먼저 JTBC에서는 '안시성'을 오전 9시15분에 편성했다. 이 영화는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당 태종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하는 내용이다.

또 '가장 보통의 연애'는 밤 10시50분으로 김래원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아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다.

채널A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다. '거스 로벨(클린트 이스트우드)'은 야구방망이가 갈라진 것만 봐도 좋은 투수를 알아보는 수십 년 동안 야구계에서 최고의 스카우트였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력은 점점 떨어지고 구단은 그의 판단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위기에 놓인 그는 자신의 인생이 연장 없는 9회말 2아웃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스카우팅 여행을 떠난다.

이밖에도 MBN 존 윅 3:파라벨룸 밤 10시50분, KBS1 옹알스 밤 12시2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