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조동혁과 4년째 열애…키 186cm·배구계 대표 미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동혁과 4년째 열애 중인 배구선수 한송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조동혁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조동혁은 연인 한송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고,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중계진들은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양가 부모님 역시 이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한송이의 부모님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이들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한송이는 '예체능 멤버들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예전부터 조동혁의 팬이었다"고 말했고, 조동혁도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있게 봤다. 나 역시 팬이다"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1977년 생인 조동혁과 1984년 생인 한송이는 7살 차이가 난다.
배구계 대표 미녀 선수로 손꼽히는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키 186㎝의 장신으로, 레프트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도로공사와 흥국생명, GS칼텍스 등을 거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맹활약했다. 국가대표로 2012년 런던올림픽,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 참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언니는 전 배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 한유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방송화면, SBS스포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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