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병원·약국 정보는?…"앱으로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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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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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시작되면 즐거운 마음도 크지만, 먼 길을 이동하는 도중 갑자기 아플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응급 상황에서는 당황해 허둥대기 마련인데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받아두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운영됩니다.

병원·의원은 1,829개소, 휴일지킴이약국은 3,385개소가 문을 엽니다.

소화제와 해열제와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문을 연 병원과 약국 정보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경일 / 서울시 응급의료관리팀장> "(설 연휴 기간에는)교류가 많은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를 자주하는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향에 가기 위해 먼 길을 떠나야 할 땐 '국가교통정보센터' 앱이 유용합니다.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정보는 물론 실시간으로 폐쇄회로TV 화면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 정보는 '하이 쉼마루' 앱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유소별로 가격도 비교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소 여부도 확인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친척집 인근에 주차 공간이 궁금할 땐 '모두의 주차장' 앱을 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사용 가능한 전국 1만 7,000여 개 공공주차장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유포털'에 접속해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한다면, 주차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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