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조동혁 빨간 목티 "원래 폴라티 좋아해...다시 돌아간다 하더라도 입을 것"
조동혁 빨간 목티
배우 조동혁이 빨간 목티 의상을 해명해 화제다.
앞서 조동혁은 지난 9월 열린 한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빨간 목티 의상을 입고 등장, 다소 촌스러운 의상에 대해 스타일리스트의 불화설까지 뜬 바 있다.
이에 조동혁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제작발표회 이후 스타일리스트와 사이가 안 좋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며 "사이는 정말 좋다"고 해명했다.
이어 "몸에 붙는 빨간 목티는 내가 살이 빠진 점을 어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목티는 파랑, 녹색, 빨강 세 가지였는데 포토월이 검은색이라 코디가 빨간색을 추천했다"고 빨간 목티를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조동혁은 "사실 원래 의상을 엄청 까탈스럽게 고르는데 그날은 뭔가 씌웠었던 것 같다"며 "코디의 분명한 의도가 있어서 나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슈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이파이브했지만 사실 창피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동혁은 한 팬미팅에서도 빨간 목티 의상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저 옷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 같다. 죄송하다. 안 그래도 요새 코디가 굉장히 민감하다"며 "사실 내가 폴라티를 좋아한다. 다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난 또 저옷을 입을 것 같다. 나와 코디 모두 좋아했던 옷이다"라고 사과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조동혁 빨간 목티 해명에 네티즌들은 "조동혁 빨간 목티, 폴라티 사랑" "조동혁 빨간 목티, 바지가 더 문제였던 듯" "조동혁 빨간 목티, 다음에는 꼭 조화롭게 입어요" "조동혁 빨간 목티, 확실히 이슈가 되긴 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동혁 빨간 목티=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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