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인천공항 방역현장 점검…오후 긴급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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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24.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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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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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설연휴 첫날인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김상희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검역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제1여객터미널 검역대에서 이뤄지는 체온측정 업무와 소독 업무 등 검역현장을 살펴봤습니다.

정 총리는 "1호 환자와 오늘 아침 확진된 환자의 사례를 볼 때 검역체계가 잘 작동했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검역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검역인력이 부족하면 일이 소홀히 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취해 검역량이 늘어나도 제대로 검역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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