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연휴에 뭐 보지?…유료방송 VOD 혜택 총출동

입력
기사원문
권하영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이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연휴에 드라마와 영화를 정주행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유료방송업계의 ‘대목’이다. 이에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는 인기 주문형비디오(VOD)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2020년 설 특집관을 마련했다. 올레tv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백두산’, ‘미드웨이’, ‘시동’ 등 최신영화 30여편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내달 2일까지 EBS 키즈 월정액 가입자 중 50명에게 펭수 달력을, MBC 월정액 가입자 중 1000명에게 유산슬 달력이 주어진다.

시즌에서도 ‘광대들 : 풍문조작단’, ‘봉오동 전투’, ‘돈’ 등 인기 영화 110여편을 1000원에 볼 수 있다. 설 특집관에서는 ‘가장 보통의 연애’, ‘유열의 음악앨범’ 등 최신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 100% 세뱃돈 받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 1회 참여로 연휴 기간 중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도 오는 27일까지 설날 특별관을 운영한다. ‘걸캅스’, ‘국가부도의 날’, ‘알라딘’,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 ‘토이스토리4’를 시청하면 ▲용평리조트 숙박권 ▲K쇼핑 상품권(3만원권) ▲VOD 할인쿠폰 등 선물을 랜덤 증정한다. 콘텐츠 구매 시 K쇼핑 상품권(3만원권)과 VOD 할인 쿠폰을 랜덤 제공하는 ‘흥나는 설날’ 코너도 있다.

LG유플러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 IPTV 서비스 ‘U+tv’에서 설 연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액션 영화와 DC 영화는 30% 할인해주는 동시에 추첨을 통한 선물도 주어진다. ‘U+모바일tv’에서도 설을 기념해 23일부터 영화 57편을 최대 60% 할인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리’, ‘광대들 : 풍문조작단’, ‘명탐정 피카츄’, ‘쥬만지 : 새로운 세계’ 등이 대상이다.

LG헬로비전은 24~27일 코인을 활용한 ‘VOD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신 인기 영화 VOD를 결제하면 ‘헬로tv 코인’ 5000포인트를 선물하는 방식이다. 설 연휴에 미처 최신영화 VOD를 시청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1월 VOD 최다 판매 인기 영화를 2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 ‘B tv’에서 설 특집관을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에 VOD를 처음 구매하면 구매 금액만큼 TV 포인트를 100% 충전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행태별 다양한 특집관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같이보기’ ▲‘도깨비’, ‘쌈, 마이웨이’ 등 드라마 덕후를 위한 ‘몰아보기’ ▲‘뽀로로’, ‘타요’ 등 어린이를 위한 ‘아이보기’가 있다.




‘겨울왕국2’의 B tv 출시 기념으로 ‘겨울왕국2 올라프 패키지’ 판매도 시작한다. 소장용 VOD 및 올라프 인형과 함께 B tv에서만 독점 출시되는 포토카드 3종으로 구성됐다. 23일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겨울왕국2’가 B tv에 편성되는 내달 11일부터는 즉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SK브로드밴드와 지상파 3사의 통합 OTT ‘웨이브’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인기 가족 드라마와 코미디 영화를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녀는 괴로워’, ‘가족은 괴로워2’, ‘계춘할망’, ‘인비저블 사인’ 등 13편을 600원~12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명탐정 피카츄’,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에나벨 : 집으로’ 등은 29일까지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뉴스채널 설정 - 네이버 메인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볼 수 있어요.
IT정보의 즐거운 업그레이드[딜라이트닷넷]


<저작권자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