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IP는 재한외국인의 정착과 적응 지원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교육프로그램으로 2010년 1월 처음 시행되었는데, 소정의 과정 이수자는 체류자격에 따라 귀화, 영주권, 거주자격 등의 허가 시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대는 시행 원년인 2010년부터 이번 6차 공모까지 지속해서 대구의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5개 지역의 총 48개에 이르는 KIIP 거점운영기관은 매 선정마다 탈락 및 신규 기관으로 인해 구성이 바뀌어왔는데, 계명대처럼 시행 원년부터 현재까지 거점운영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 곳은 전국적으로 14개교이며 이 중 대학은 10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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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 내 KIIP의 운영을 담당한 이민다문화센터는 연계학과인 교내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사회학과에서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여 KIIP의 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민다문화센터 김혜순 소장(이민다문화사회학과 학과장 겸임)은 "이민자의 국적취득이나 합법적 체류자격 취득 및 연장이라는 국가주권과 관련된 정책 사업에 계명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참여하는 것은 대학의 국가 및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이라는 사명에 더할 나위 없는 기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통합프로그램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053-580-8892)로 하면 있다.
전창훈 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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