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답게?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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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답게? 나답게!

옛이야기에 숨은 씩씩하고, 지혜롭고, 멋진 여자 이야기
  • 저자
    오진원
  • 그림
    시나나
  • 출판
    우리교육
  • 발행
    2019.06.03.
책 소개
옛이야기로 페미니즘 맛보기! 옛이야기는 늦더라도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 되면 이미 대부분의 이야기를 한 번씩은 읽어 본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에게는 굳이 옛이야기를 권하지 않지요. 또 현대는 옛 사람들이 살던 그 시절과 물질적인 수준이나 과학 문명의 발달 정도,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에서 말하는 주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성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으며, 여성을 단지 성적 대상이나 소유물로만 바라보기에 벌어지는 혐오범죄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아직까지도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래동화의 배경이 되던 시대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은 여자와 남자가 어울려 사는 곳입니다. 《여자답게? 나답게!》는 옛이야기 중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10개를 골라, 다르게 생각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청소년은 책을 읽으며 나와 성별이 다른 사람, 또는 나와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 나보다 힘이 약한 사람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어른들께 부탁합니다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여자라면… 얌전하고 하고, 나서지 말고, 시키는 거나 잘하고, 착해야 하고, 사랑받고 싶으면 좀 예쁘게 꾸며야 하고, 누굴 좋아해도 막 소문내고 다니지 말고, 인형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요? 뭘 모르시는 말씀! 우리 옛이야기에는 남자들을 이끌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가시내가 있고요, 방귀 한번 잘 뀌어서 집안에 복을 부른 며느리도 있고요, 못생겼어도 자신만의 매력이 뭔지 알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꼭두각시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용기 있는 우렁 각시도 있어요. 그뿐인가요? 베 짜는 재주가 남들의 세 배나 되지만 자만하지 않고 사람 살리는 재주를 최고로 아는 속 깊은 처녀도 있고, 일이 잘 안 풀려도 좌절하지 않고, 사람 일은 모두 저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셋째 딸과 자청비 같은 사람도 있었다고요. 그러니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청소년 인문/사회
  • 쪽수/무게/크기
    188246g147*200*13mm
  • ISBN
    9788980408832

책 소개

옛이야기로 페미니즘 맛보기!

옛이야기는 늦더라도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 되면 이미 대부분의 이야기를 한 번씩은 읽어 본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에게는 굳이 옛이야기를 권하지 않지요.
또 현대는 옛 사람들이 살던 그 시절과 물질적인 수준이나 과학 문명의 발달 정도,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에서 말하는 주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성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으며, 여성을 단지 성적 대상이나 소유물로만 바라보기에 벌어지는 혐오범죄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아직까지도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래동화의 배경이 되던 시대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은 여자와 남자가 어울려 사는 곳입니다. 《여자답게? 나답게!》는 옛이야기 중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10개를 골라, 다르게 생각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청소년은 책을 읽으며 나와 성별이 다른 사람, 또는 나와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 나보다 힘이 약한 사람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어른들께 부탁합니다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여자라면…
얌전하고 하고, 나서지 말고, 시키는 거나 잘하고, 착해야 하고, 사랑받고 싶으면 좀 예쁘게 꾸며야 하고, 누굴 좋아해도 막 소문내고 다니지 말고, 인형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요?
뭘 모르시는 말씀!
우리 옛이야기에는 남자들을 이끌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가시내가 있고요, 방귀 한번 잘 뀌어서 집안에 복을 부른 며느리도 있고요, 못생겼어도 자신만의 매력이 뭔지 알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꼭두각시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용기 있는 우렁 각시도 있어요.
그뿐인가요?
베 짜는 재주가 남들의 세 배나 되지만 자만하지 않고 사람 살리는 재주를 최고로 아는 속 깊은 처녀도 있고, 일이 잘 안 풀려도 좌절하지 않고, 사람 일은 모두 저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셋째 딸과 자청비 같은 사람도 있었다고요.
그러니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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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옛이야기로 페미니즘 맛보기!

옛이야기는 늦더라도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 되면 이미 대부분의 이야기를 한 번씩은 읽어 본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에게는 굳이 옛이야기를 권하지 않지요.

또 현대는 옛 사람들이 살던 그 시절과 물질적인 수준이나 과학 문명의 발달 정도,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에서 말하는 주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성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으며, 여성을 단지 성적 대상이나 소유물로만 바라보기에 벌어지는 혐오범죄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아직까지도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래동화의 배경이 되던 시대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은 여자와 남자가 어울려 사는 곳입니다. 《여자답게? 나답게!》는 옛이야기 중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10개를 골라, 다르게 생각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청소년은 책을 읽으며 나와 성별이 다른 사람, 또는 나와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 나보다 힘이 약한 사람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어른들께 부탁합니다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여자라면…

얌전하고 하고, 나서지 말고, 시키는 거나 잘하고, 착해야 하고, 사랑받고 싶으면 좀 예쁘게 꾸며야 하고, 누굴 좋아해도 막 소문내고 다니지 말고, 인형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요?

뭘 모르시는 말씀!

우리 옛이야기에는 남자들을 이끌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가시내가 있고요, 방귀 한번 잘 뀌어서 집안에 복을 부른 며느리도 있고요, 못생겼어도 자신만의 매력이 뭔지 알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꼭두각시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용기 있는 우렁 각시도 있어요.

그뿐인가요?

베 짜는 재주가 남들의 세 배나 되지만 자만하지 않고 사람 살리는 재주를 최고로 아는 속 깊은 처녀도 있고, 일이 잘 안 풀려도 좌절하지 않고, 사람 일은 모두 저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셋째 딸과 자청비 같은 사람도 있었다고요.

그러니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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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메뚜기 미역국 - 모두가 좀 더 따뜻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가시내 - 여자라서 못 할 일은 없다
며느리 방귀 - 참지 말고 풀어!
꼭두각시 -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나!
여섯 모난 구슬과 개와 고양이 - 암탉이 울면 알을 낳는다
우렁 각시 - 우렁 각시, 넌 정말 멋진 여자야!
재주 있는 처녀 - 재주가 좋다한들 사람이 제일이지!
콩쥐 팥쥐 - 우리 마음속엔 늘 콩쥐와 팥쥐가 함께 있어
내 복에 산다 - 잘 되는 못 되든, 모두 나 하기 나름!
농사의 신 자청비 - 스스로 움직여야 해!
힘센 전강동과 그 누이 - 제 이름으로 불리는 건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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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원
글작가
홈페이지 ‘오른발왼발(childweb.co.kr)’을 운영하며,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과 옛이야기를 공부하면서 이 땅의 모든 아이가 남자니 여자니 서로 구별하며 반목하지 않고 좀 더 따뜻한 세상에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지은 책으로 《책 빌리러 왔어요》, 《투명 친구 진짜 친구》, 《삼 대째 내려온 불씨》, 《재주 많은 오형제》, 《방정환과 어린이날 선언문》, 《방정환-어린이 세상을 꿈꾸다》등이 있습니다.옛이야기 공부 모임 ‘팥죽할머니’와 ‘어린이 논픽션 공부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나나
그림작가
2004년부터 원화 디자이너로 직장에서 일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email: shintaeng@naver.com web: sinana.krsns: www.instagram.com/sinana_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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