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세배하는 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의 경우 왼손을 위로 해 손을 잡는 게 원칙이다. 그 다음 두 손을 눈높이로 올렸다가 내리면서 바닥 짚는다. 무릎을 꿇을 때는 왼쪽, 오른쪽 순서로 꿇어야 하고 팔꿈치를 바닥에 붙여 숙여야 한다. 그 후 머리를 들고 손을 오른쪽 무릎에 짚은 뒤에 손을 눈높이에 올렸다가 내린 후 목례하면 된다.
여자는 남자와 반대로 오른손을 위로 하여 손을 포갠 후 어깨 높이로 올린다. 무릎을 꿇을 때는 왼쪽, 오른쪽 순서로 해야 한다. 그 다음 몸을 45도 정도 굽혔다가 일어나서 두 발 모은다. 마지막으로 올렸던 두 손을 내려 가볍게 목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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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배를 올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